현실에서 더 친한 '왕좌의 게임' 자매
‘왕좌의 게임’이 마지막 시즌을 맞았어요. 첫 시즌부터 스타크 집안의 자매로 함께한 산사(소피 터너)와 아리아(메이지 윌리엄스)도 촬영 기간까지 합치면 거의 10년을 함께 자랐습니다.
산사가 96년생, 아리아가 97년생으로 이제는 둘다 어엿한 성인 연기자가 되었어요.
시즌 1에서 공주병인 큰 딸 산사와 활발한 성격의 막내 딸 아리아는 딱히 친한 자매는 아니었죠. 그렇지만 온갖 고생 끝에 시즌 7이 되어서야 두 사람이 재회하는 장면은 정말 뭉클했습니다.
두 사람은 실제로 절친으로 유명한데요. 함께 캐스팅된 날짜를 기념하기 위해 문신을 함께 새기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팬들에게 ‘거산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소피 터너가175cm, 그리고 동안 때문에 더 작아 보이는 메이지 윌리엄스가 155cm. 키 차이가 무려 20cm나 나지만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입니다.
작년에 산사 역의 소피 터너는 뮤지션 조 조나스와 약혼식을 올렸어요. 메이지 윌리엄스는 결혼식에서 꼭 들러리를 서고 싶다고 했었죠.
메이지 윌리엄스 역시 올리 잭슨과 열애 중인데요. 인스타그램의 이 사진에 메이지가 붙인 제목은 ‘my husband and my wife’였습니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들은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어요.
언제나 불금을 같이 하는 두 사람입니다.
이렇게 현실자매만이 할 수 있는 장난을 할 때도…
소피 터너는 온라인의 악성 댓글 때문에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있고 그때 메이지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었습니다.
소피는 ‘엑스맨 : 다크 피닉스’로 메이지는 ‘엑스맨 : 뉴 뮤턴트’로 각각 마블의 세계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다양한 스핀오프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시 한번 산사&아리아 자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저작권자 ⓒRUN&GU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도자료발송 및 기사제휴 : runandgunmovie@hanmail.net
[런앤건 = 글: 이맹랑]
Copyright © RUN&G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