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강아지의 날' 존 윅 아저씨의 뭉클한 메시지
[존 윅 : 파레벨룸] 스폐셜 영상 공개
매해 3월 23일, 세계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은 지난 2006년 제정되었다. 유기견 센터의 강아지를 입양하자는 취지이며, 이외 다양한 동물권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함이다.
이번 세계 강아지의 날을 맞이하여 [존 윅 3: 파라벨룸]은 스폐셜 영상을 공개했다. 세계 최강의 청부살인업자 존 윅이 1편에서 세상을 떠난 데이지를 대신하여,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하고 교감하는 장면으로 이루어졌다.
살벌한 애견인 존 윅
할리우드 액션 장인 ‘데이빗 레이치’와 ‘채드 스타헬스키’가 만든 [존 윅](2014)은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으로 장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존 윅이 1편에서 죽인 사람은 77명, 2편에서는 훨씬 많은 128명이다. 얼마 전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한 [존 윅3 : 파라벨룸]에서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나갈까?
한편, 애견인들에게 [존 윅]은 좀 다른 의미의 영화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나간 이유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반려견 ‘데이지’의 죽음 때문이었으니 말이다.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리암 니슨의 가족을 납치하는 것 만큼, 존 윅의 반려견을 죽이는게 위험한 일이라는 농담이 있었다. 타노스의 만행으로 사라진 우주의 생명체 절반 중에 존 윅의 반려견이 포함되어 있어서, 타노스가 결국 존 윅에게 죽을 것이라는 내용의 해외 짤방도 유명하다.
이번 3편의 트레일러에도 “강아지 한 마리 때문에 이게 다 무슨짓인냐?”고 말하는 조직의 간부에게 “그냥 강아지가 아닙니다.”라고 답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5월 17일(북미 기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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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박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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