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겟아웃'은 잊어! 로튼 토마토 100점! [어스] 현지 반응

조회수 2019. 3. 15. 07:5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진짜 무섭다!
출처: 영화 [어스]

데뷔작 [겟아웃]으로 놀라운 상업적, 예술적 성취를 거머쥔 조던 필의 신작 [어스]가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열고 드디어 대중에 공개됐다.


반응은 이번에도 호평 일색이다. 북미 개봉을 열흘 남긴 3월 13일 현재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고 있고, imdb.com의 메타크리틱 지수는 82점이다. 영화 전반에 깔린 정치적 함의가 거슬린다는 일부 비판에도 불구하고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얻으면서 조던 필 감독이 전작 [겟아웃]으로 날린 첫 타석 홈런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매체들의 반응


여러 현지 매체의 비평도 호의적이다. 특히 로저에버트닷컴이 영화에 100점을 줬다. [어스]가 “[샤이닝]처럼 해석의 여지가 다양하게 열려있다”고 극찬했다.


로저에버트닷컴

모든 이미지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단서로 기능하고, 위기에 처한 가족이라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또 다른 의미를 대변한다. 조던 필의 영화들은 특히 n차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 같다. 두번, 세번 다시 볼 때마다 전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비밀이 하나씩 발견된다.


버라이어티

무섭다. 너무 예측하려고 하지 말고, 제시되는 팩트 이상의 의미를 찾으려고 너무 애쓰지 않으면 영화의 재미를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조던 필의 상상력과 관객 자신의 상상력이 기괴한 조합을 이루면서 영화가 본래 의도했던 공포를 훨씬 크고 섬뜩하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인디와이어

풍부한 문화적 인용으로 장식된 기막힌 주거침입 스릴러. 본능을 자극하는 공포를 자아내던 일류 호러 영화들을 모두 차려놓은 뷔페 같다. [퍼니 게임]에 크로넨버그 식 신체 훼손과 히치콕의 서스펜스를 더한 영화가 어떨지 상상해보라! [어스]가 그것보다 두 배 훌륭할 것이다.

헐리우드 리포터

[환상특급]의 DNA의 계승자임을 자처하는 야심찬 영화감독/작가가 만든 것이 분명하다. 풍부한 반전과 아이러니와 속임수 엔딩 등이 가득하고,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이 데뷔작부터 과감히 유머를 쏟아 넣었던 것 이상으로 웃음 포인트도 많다. 한 방이 있는 영화.

A.V. 클럽 

[어스]는 관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볼거리이며, 비쥬얼과 기술적인 면에서 놀랍지만 실체를 파악하긴 힘든 영화다. [겟 아웃]이 한 방 맞은 것 같은 기분으로 극장을 나가게 했다면 [어스]는 머리 쓸 생각 하지 말고 본능에 몸을 맡기고 보는 것이 가장 좋다.
출처: 영화 [어스]
이 외 관객 평가들

“반전은 결국 정치적 함의였네! 초반 3분의 1 정도는 괜찮은 분위기로 가다가 이후부터는 완전 정치적인 메시지로 꽉 채우더라.”


“정치적 함의는 이 영화의 전부가 아니다.”


“기대한만큼 좋았다. 충분히 볼만했다. 조던 필이 [겟 아웃]을 우연히 만든 게 아니라는 걸 입증해주는 영화다. 일부 논리적인 문제는 있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영화의 모든 요소가 훌륭하다.”

출처: 영화 [어스]

“최근 몇 년간 본 영화들 중 최고의 작품!

훌륭한 영화로 몰입감이 뛰어났고, 꽤나 무섭고 톤도 좋았다. 캐릭터들이 다 맘에 들고 진짜 좋았다. 오스카 감이다.”


“[어스]는 경이롭다! 아주 잘 설계된 롤러코스터처럼 새로운 경험이었다.”


“스타 연기자들의 훌륭한 연기와 놀라운 스토리! 조던 필은 걸작의 기준을 한껏 높였다.”


“조던 필을 누가 멈출 수 있을까? 

제작비가 약간 높아지긴 했지만 큰 차이는 없었을 듯. 조던 필은 자기의 장점을 아주 잘 알고 있는 게 분명하다.”

출처: 영화 [어스]

저작권자 ⓒRUN&GU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도자료발송 및 기사제휴 : runandgunmovie@hanmail.net

[런앤건 = 글: 기성몽]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