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부터 카일리 제너까지, 손끝부터 남다른 FLEX 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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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봄 하면 핑크? 셀럽들의 SNS에서 요즘 가장 핫한 봄 네일 3가지를 찾았다.
TYPE 1. RETRO BUTTERFLY
봄이라고 핑크 컬러 꽃무늬 네일은 너무 진부한 선택이다. 특히나 가죽 재킷이 트렌드인 올봄에는 힙스터 느낌 제대로 낼 수 있는 나비 네일을 시도해볼 것. 있지 예지처럼 홀로그램으로 90년대 레트로 무드를 살리면 더욱 포인트가 된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양한 컬러와 그림체의 나비 네일 스티커를 찾아볼 수 있다. 매니큐어를 풀콧으로 발라준 뒤, 충분히 말리고 나비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되니, 혼자서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겠다. 활짝 핀 꽃과 함께 인증샷 찍는 것도 잊지 말자.
TYPE 2. COOLEST GRAPHIC
2021 S/S 시즌에 가장 눈길을 끄는 네일 트렌드는 바로 선이나 도형을 활용한 그래픽 네일. 컬러도 모양도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어 원하는 무드를 연출하기 좋다. 어떤 무늬를 그려 넣어도 괜찮지만, 본래 손톱 베이스 컬러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것이 포인트. 선미처럼 블랙 컬러에 스틸레토 팁으로 시크하게 연출해도 좋고, 강렬한 비비드 컬러로 짧은 손톱에 매치해 상큼함을 더할 수도 있으니 손톱을 가득 채워야 한다는 욕심만 내려놓길!
TYPE 3. NEON POWER
침체된 기분을 절로 들뜨게 해주는 네온 컬러. 시선을 확 사로잡는 형광 네일은 풀 컬러보다 프렌치로 발라주는 것이 더 세련돼 보인다. 손톱이 짧은 경우, 모델 아이린처럼 딥 프렌치 스타일로 심플하면서도 발랄하게 연출해도 좋다. 네온 컬러를 보다 힙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다양한 컬러를 믹스하자. 핑크와 블루, 옐로와 바이올렛 등 어느 컬러 조합도 잘 어울릴 것이다. 카일리와 아이린처럼 옷이나 액세서리까지 네온으로 맞추면 이 구역의 인싸는 바로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