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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함께 쓰는 젠더리스 뷰티템

조회수 2020. 9. 15.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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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결에 스민 향기와 촉감 그리고 온기가 만나 비로소 하나 되는 지금 이 순간.
유진 반지 모두 레끌라. 토비 이어링, 네크리스 모두 모델의 것.
르 라보 시트롱28 각 나라의 특정 도시에서 영감 받은 ‘시티 익스클루시브’의 새로운 향으로 전통적인 역사와 현대적인 사고방식의 선두에 있는 ‘서울’에서 모티프를 얻어 톡 쏘는 매력의 시트러스 향조를 가득 담았다. 100ml 60만5000원.
따뜻한 머스크와 만난 시트러스 향은 피부에 더욱 깊이 스며들어 손짓 하나에도 싱그러운 내음이 몰아친다. 상큼하다가도 쌉싸래하고, 풋풋하다가도 관능적인 이중의 향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살냄새와 뒤섞여 예측 불가한 잔향만 남긴다.
머리카락을 쓸어 넘길 때, 얼굴을 매만질 때. 사랑을 나누는 매 순간에도 향기는 함께한다. 뿌리는 행위 따위는 필요 없다. 그와 그녀의 손목을 감은 브레이슬릿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향을 감싼다. 청량한 민트 향기의 오 드 민떼가 온몸을 휘감는 순간 어떤 것보다 치명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유진 톱 오끌레르. 토비 이어링, 네크리스 모두 모델의 것.
딥티크 레디 투 퍼퓸 오 드 민떼 브레이슬릿 액세서리로 구현한 독특한 퍼퓨밍 아이템은 기분과 룩에 따라 향기를 자유롭게 붙이거나 뗄 수 있고, 언제든 원하는 향으로 쉽게 바꿀 수도 있다. 1키트 11만원.
유진 셔츠 코스. 토비 이어링 모델의 것.
손가락 온도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립밤을 입술에 터치하면 부드럽고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어준다. 클래식한 패키지처럼 바르는 느낌 역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촉촉함이 딱 좋다.
불리 1803 봄 데 뮤제 카드 플레이어 시어버터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된 고체형 립밤으로 클래식한 패키지가 단연 독보적. 원하는 취향대로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으며, 가죽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가능하다. 7g 5만2000원.
유진 슬리브리스 톱 코스. 토비 니트 베스트 문선.
심플함, 정교함, 모던함. 보이 드 샤넬이 말하고자 하는 철학이다. 뭐든 과할 필요 없다.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줄 하나면 충분하다. 길고 큰 그의 손에도, 가녀리고 긴 그녀의 손끝에도 블랙과 화이트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진다.
샤넬 보이 드 샤넬 르 베르니 402 나뛰렐 & 404 블랙 퀵 드라이 타입 네일 폴리시는 과하지 않은 포인트로 연출할 수 있는 매트 피니시가 특징. 손톱 모양에 맞춘 넓은 브러시는 한 번의 터치로도 컬러를 손쉽게 입힐 수 있다. 각 13ml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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