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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쁠

내 공간에 베어있는 나를 닮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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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간에서 묻어나는 나를 닮은 향. <뷰티쁠> 에디터들이 지극히 사적인 향기에 관해 얘기한다.

“방 한 켠에 놓인 향수의 향을 음미하는 것만으로도 여행 못지않은 기분을 누릴 때가 있다. 루이비통의 외흐 답상스가 그렇다. 누군가에겐 뻔하다 할 수 있는 플로럴 향일 수 있지만 이 향을 제대로 음미한다면 생각은 달라질 거다. 끝을 모르고 펼쳐진 꽃들로 가득한 정원을 마주한 순간. 5월의 찰나를 보틀 속에 가득 채워 넣었기 때문이다.” 김민지(<뷰티쁠> 에디터)

루이비통 외흐 답상스 오 드 퍼퓸 센에마른 지역에 위치한 전원주택에서 이름을 딴하우스 최초의 향수. 2020년 새롭게 출시된 외흐 답상스는 풍성한 꽃향기와 자연 속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인위적이지 않은 향들을 쏟아낸다. 100ml 36만원.

“향은 감각의 영역이다. 상황에 따라 또는 감정에 따라 취향은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다. 이제까지의 ‘이상향’과는 전혀 다른 향조임에도 이 향수에 푹 빠지게 된건 한없이 가라앉는 감정을 긍정적으로 돋우기 때문. 포근한 햇살과 온기를 닮은 미모사와 프리지어, 만다린의 생기 어린 향이 지날 무렵 머스크와 샌들우드의 온기가 나긋하게 피어오른다. 따뜻한 봄날, 햇살이 내리쬐는 테라스에 앉아 알싸한 허브 티 한잔을 마시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처럼 여유롭고 긍정적이며 편안한 향. 비유하자면 이 향수는 나에게 휴식이다.” 박규연(<뷰티쁠> 에디터)

펜할리곤스 더 페이버릿 오 드 퍼퓸 상큼한 베르가모트와 따뜻하고 섬세한 미모사가 만나 밝고 긍정적인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향. 100ml 27만원.

“오랜 시간 타향 살이를 하다 보면 가끔 고향 집과 그곳의 안정감이 사무치게 그리운 날이 있다. 그런 날이면 코를 찌르는 자극적인 향보다는 은은하고 포근하게 나를 감싸주는 향기가 끌리는 법. 이 향수들을 말하자면, 낯선 곳에 가도 익숙함을 느끼게 해주는 향이다. 포근한 이불에 둘러싸인 채 숨을 한껏 들이마시면 맡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향. 콧속으로 은은하게 타고 흘러들어오는 익숙한 향이 몸과 마음에 온기를 더해준다.” 박가현(<뷰티쁠> 디지털 에디터)

에따 리브르 도랑주 라이크 디스 by 메종드파팡 배우 틸다 스윈튼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향수로, 은은한 진저 향을 바탕으로 귤과 호박이 함께 어우러져 뿌리는 순간 기분 좋은 달콤한 향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50ml 15만원.

밀러 에 베르토 오, 오오… 오 by 메종드파팡 캘리포니아를 향한 감정을 노래하는 포크송에서 비롯된 향수로, 바람, 나무, 안개와 같은 자연 속에서 느낀 내음들을 가득 채웠다. 100ml 14만8000원.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마치 냄새로 훅을 날리는 듯한 자극적인 꽃향에 진저리 칠 때가 있다. 내가 원하는 건 누군가의 성격과 닮아 있는 ‘사람 냄새’에 가까운 향이다. 추운 겨울 아침에 건초를 태우는 듯 스모키한 타바코 향, 비 오는 날에 공원을 산책하는 것과 같은 기분 좋은 바람 냄새. 이런 기운이 배어 있는 공간은 사람을 무장 해제시킨다. 이건 조곤하고 나직한 목소리보다 한결 더 강력하다.” 정수현(<뷰티쁠> 편집장)

꼼데가르송 센트 포 모노클 요요기 오드 뚜왈렛 도쿄에 위치한 요요기공원에서 영감 받은 향으로, 나무, 풀, 흙의 쌉싸래함을 보틀 속에 가득 채워 넣었다. 50ml 가격미정.

딥티크 볼류트 오 드 퍼퓸 알싸한 스파이시 노트로 시작되어 마른 건초, 달콤한 꿀 내음이 더해져 익숙한 듯낯선 향기를 선사한다. 75ml 2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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