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컷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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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웬디 머리’라 불렸던 허쉬컷은 올초 많은 여성들을 단발병에 빠지게 했다. 이후 아직까지도 유튜브엔 ‘허쉬컷 브이로그’, ‘허쉬컷 스타일링’ 등 다양한 영상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번엔 롱 헤어가 대세라는 것. 청순함의 대명사 긴 머리에도 허쉬컷 트렌드가 그대로 옮겨간 것이다. 에디터 역시 애매하게 긴 머리에 질려 허쉬컷에 도전했는데, 의외로 관리가 편해 200% 만족 중이다. 샴푸 후 두피만 툭툭 털어 말려 헤어 크림 등을 이용해 텍스처만 살려주면 끝이다. 이리저리 뻗칠수록 더욱 힙한 느낌!
에디터처럼 허쉬컷 도전을 앞두고 있다면?
초보부터 고수까지, 레벨별 허쉬컷 튜토리얼을 참고해보자.
스무 살 이후 헤어 층을 내본적이 한번도 없다는 뷰튜버 다영. 항상 층없는 긴 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넣거나 생머리로 뷰티 유튜버의 정석 헤어를 보여주곤 했다. 과감한 도전이 아직은 망설여졌던 그녀는 층이 과하지 않은 ‘세미 허쉬컷’에 도전했다. 다영은 이 세미 허쉬컷에 도전한 이후,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레이어를 추가한 허쉬컷 인증샷을 남기기도. 헤어의 무게감도 한결 가벼워졌고 굵은 고데 하나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며 감탄했다.
패션 유튜버 미니월드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에 초록 톤의 헤어로 솜사탕 허쉬컷을 연출하기에 완벽한 상태였다. 하지만 길이가 너무 길고, 탈색으로 모발 끝이 극심하게 손상된 상태라 지나친 레이어는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게 헤어 디자이너의 설명. 따라서 헤어 앞라인만 레이어를 눈에 띄게 내줬다고. 미니월드는 헤어 컷트만으로 인생머리를 얻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댓글 역시 칭찬 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