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된다는 ‘흑발’ 내적 갈등. 다양한 컬러 변신을 즐기던 스타들도 겨울에는 시크한 블랙 헤어로 컴백하는 일이 잦다. 백금발부터 쨍한 네온까지 가장 트렌디한 헤어 컬러를 즐기는 카일리 제너도 최근 흑발로 돌아왔다. 우아한 분위기와 함게 머릿결마저 윤기가 흐르는 듯하다. 잦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모발이 손상됐다면, 그녀처럼 푸른 기 도는 블랙으로 염색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그런가하면 최근 금발 매력을 뽐내던 한예슬도 블랙 헤어를 선택했다. 밝은 컬러도 어울렸지만 차분한 다크 브라운 컬러가 그녀의 피부톤을 더 돋보이게 만든다. 아이돌이 컴백을 앞두고 이미지 변신을 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도 염색! 같은 블랙이라도 분위기는 천차만별이다. 4차원 매력을 뽐내던 솔라는 순도 100% 흑발로 시크한 포스를 발산하는 센 언니로 등극했고, 여자친구 신비는 맑고 화사한 피부를 강조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블랙 헤어로 청순미를 뽐내며 새로운 리즈를 갱신했다. 청하는 팬들의 성원으로 흑발로 다시 돌아온 케이스. 컴백과 함께 아이오아이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흑발로 변신해 청순과 섹시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흑발 뽐뿌’를 일으키는 스타들의 헤어를 참고해 겨울이 다 가기 전 흑발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