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물욕은 그대로! 놓칠 수 없는 신상 뷰티템

조회수 2019. 1. 12.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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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흘러도 코덕들은 여전히 바쁘다. 

새해를 맞아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화려하게 변신한 신상 코스메틱들이 가득하니 말이다. 

<뷰티쁠> 에디터 4인방 역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제품들만 꼽아보았으니 1월부터 바삐 움직여야 할 거다.

01 피부 독소를 빼주는 물

끌레드뽀 보떼 에센셜 리파이닝 에센스 건조한 실내나 자외선,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환경과 매일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의 겉과 속 밸런스는 쉽게 무너진다. 이렇게 되면 피부의 장벽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수분을 잃어버리고 피지는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 피지 흡착 파우더를 포함시킨 끌레드뽀 보떼의 워터 타입 에센스는 유분으로 인한 염증이나 트러블은 잡아주면서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170ml 11만원.

02 TO BE RICH!

설화수 진설크림 피부의 장수 인자를 활성화시키는 적송, 세포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산양삼. 말만 들어도 귀한 기운이 넘치는 두 가지 성분을 농축시킨 크림이 등장했다. 설화수의 진설크림은 바르는 순간 피부에 힘 있게 밀착되면서 흐트러진 얼굴 라인을 매끈하게 잡아준다. 여기에 기분 좋은 송이의 청량한 향기까지 더했다. 60ml 47만원.

03 처음부터 끝까지 자극 제로

아비브 약산성 워터 클렌저 젠틀 워터&폼, 루미너스 세럼 멜팅비타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프로예민러’라면 아비브를 주목하자. 클렌저 라인은 천연 성분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자극이 없고, 세럼 역시 물처럼 가벼운 오일 제형으로 산뜻한 기운만 남겨줄 거다. 워터 클렌저 250ml, 폼 120ml 모두 가격미정, 세럼 50ml 6만3000원.

04 토너의 힘을 믿어요

숨37° 시크릿 밸런싱 토너 가끔씩 피부 전문가들이 토너를 스킵해도 좋은 아이템으로 꼽는데, 사실 질 좋은 스킨 하나가 이후에 사용할 세럼이나 크림의 흡수를 몇 배로 좋게 만든다. 숨37°의 젤 타입 토너는 부스터 기능으로만 한정하긴 아쉬울 정도로 피부에 강력한 보습감을 더한다. 피부가 극도로 메마르다고 느껴질 땐 시트에 적셔서 마스크처럼 활용하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150ml 가격미정.

06 눈가 피부를 위한 멀티 처방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아이크림 사실 눈가 피부는 지극히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하나의 제품만으로 복합적인 케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말하자면 크림 하나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칙칙해진 눈매를 밝게 하고 미세한 주름도 촘촘하게 관리해주는 거다. 비오템의 아이크림이 바로 이런 경우다. 게다가 바르는 즉시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이라 사용 후 바로 메이크업을 하기에도 좋다. 15ml 6만4000원.

07 자연스러운 눈썹이 대세

블리블리 절머니 브로우 펜슬 #가나 #진져오레 파워 브로와 보이 브로가 유행하더니 다시금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눈썹이 예뻐 보인다. 진짜 연필과 똑같은 생김새로 한 올 한 올 심은 듯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고, 뭉침이 없어 합격점! 헤어 컬러에 맞게 구성된 네 가지 컬러 구성이 매우 훌륭하다. 하지만 스크루 브러시가 달려 있지 않은 점, 칼로 깎아 써야 하는 점은 아쉽다. 각 1.14g 1만원.

08 #다커버쿠션

크리니크 이븐 베터 풀 커버리지 쿠션 ‘다 커버 쿠션’이라는 애칭처럼 정말 수많은 잡티와 모공들이 감쪽같이 다 커버되면서 피부 표면에 딱풀처럼 고정된다. 하지만 커버력이 높아지면 묘하게 잿빛이 도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공기처럼 가벼운 쿠션을 선호하는 에디터에게는 너무 건조하고 텁텁하게 느껴졌다. 붉은 기와 잡티, 여드름 흉터로 고민인 이들에겐 적극 추천! 24g 5만5000원대(리필 포함).

09 롤리팝 입술

디올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투 더 맥스 #라즈베리 #코랄 뚜껑을 열자마자 감탄사가 터졌다. 진짜 롤리팝 캔디처럼 소용돌이치는 형태로, 두 가지 톤이 담겨 있어 입술 표정을 더욱 풍부하게 연출할 수 있다. 명성답게 입술에 닿는 즉시 캔디처럼 부드럽게 녹으며 거친 각질을 잠재워준다. 웜톤부터 쿨톤까지 다양한 피부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컬러 구성이니 어느 누가 발라도 만족할 수밖에 없을 거다. 각 3.5g 4만2000원대.

10 16시간 동안 첫 컬러 그대로

메이블린 뉴욕 슈퍼 스테이 립 잉크 NEW 뉴욕 시티 에디션 #댄서 #앰비셔스 #아티스트 #아서티브 매트한 립스틱을 꾸덕한 래커 형태로 만들어놓은 듯 입술에 바르자마자 밀착되더니, 밥을 먹고 커피를 마셔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 지우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컬러가 너무 예뻐서 그 정도는 봐주기로 한다. 에디터의 마음을 저격한 색상은 #댄서. 오렌지 레드 컬러가 빈티지하게 잘 빠졌다. 각 5ml 1만6000원대.

11 굿 모닝 광

겔랑 메테오리트 홀로그래픽 파우더 요즘 하이라이터 바르는 데 푹 빠져 있다. 터치 한 번에 글래머러스한 광을 ‘빡’ 입히는 제품부터 은은한 리퀴드 타입까지 섭렵하는 중. 이 제품은 누런 피부를 화사하게 밝혀주는 홀로그래픽 펄이 담긴 두 가지 셰이드로 구성되어 브러시로 한 번에 쓸어 바르는 타입이다. 아침 세안 후의 미세한 광채처럼 은은한 빛을 남겨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다. 9g 9만원.

12 번짐 제로 입증

베네피트 롤러 라이너 라이라이너 붓펜 같은 힘 있는 탄성을 지닌 덕분에 초보자도 쉽고 정확한 라인을 그릴 수 있다. 중간에 끊기거나 농도가 달라지는 것 없이 일정하게 매트한 라인을 만들어준다. 놀라운 건 지속력! 하루 종일 한 치의 번짐이 없는데, 일반 클렌징 워터로도 한 번에 지워진다. 자극 없이 부드럽게 그려지며 눈이 더 크고 맑게 보이도록 연출해준다. 각 1ml 3만1000원.

13 신비로운 숲속 향기

조 말론 런던 브론즈 우드 앤 레더 코롱 인텐스 평소 젠더리스나 남성 향수와 같이 씁쓰레한 우디, 가죽 향을 즐겨 사용한다면 100% 만족할 조 말론 런던의 신상 향수. 따뜻하게 퍼지는 스모키한 향을 시작으로 생기가 넘치는 주니퍼와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자몽, 그리고 미스터리한 베티버가 신비로운 향이 섞여 독특하고 감각적인 향을 선사한다. 특히 레더와 스모키 우디 향이 강렬하게 퍼지면서 이름 모를 숲속을 거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50ml 16만2000원.

14 매일 다른 네일 컬러링

퀴니젤 40, 71, 39, 76, 77 셀프 네일 아트를 즐기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신상 브랜드가 출시되었다는 기쁜 소식이다. 컬러리스트와 협업해 제작된 100가지 컬러로 톡톡 튀는 원색부터 톤 다운된 차분한 컬러까지 어느 것을 골라도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는 색들이 가득하다. 게다가 기존 젤 네일보다 손톱이 수축되는 현상과 손상을 최소화해 젤 네일 특유의 답답함이 없으니 퀴니젤 네일로 한결 가벼운 손끝을 형형색색 변신시켜보자. 각 10ml 4만원.

15 기분 좋은 꽃 한 다발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오 드 빠르펭 샤넬의 플로랄 향수 ‘샹스’가 2019년을 맞아 더욱 로맨틱하게 변신했다. 이전보다 훨씬 더 밝고 강렬한 여성성을 모티브로 한 이번 향수는 자스민 앱솔루트와 로즈 에센스를 더해 풍성한 꽃향기를 강조했다. 눈에 띄는 것은 향기뿐만이 아니다. 화장대 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기분 좋은 보틀은 샤넬만의 라운드 보틀에 골드 넥이 돋보인다. 20살, 첫 향수를 선택한다면 은은한 플로럴 향기가 매력적인 ‘샹스’와 함께해보길. 50ml 15만원.

16 실리콘이 없어도 부드러워

아베다 샴퓨어 너처링 샴푸&컨디셔너 아베다의 대표 아로마 제품 샴퓨어 샴푸와 컨디셔너가 2019년 새해부터 업그레이된 새로운 포뮬러로 돌아왔다. 아비시니아 오일을 첨가해 실리콘 프리 제품 특유의 뻣뻣한 마무리감이 아닌 부드럽고 촉촉한 모발로 가꿔준다. 아베다만의 아로마 향이 하루 종일 지속되어 샤워 후 잠자리에 들면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숙면까지 도와준다. 각 250ml 2만3000원, 250ml 2만4000원.

17 강렬한 눈 맞춤

캘빈 클라인 우먼 묵직한 우디 향을 좋아하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이라면 이달 출시된 캘빈 클라인 우먼으로 우디 향수에 도전해봐도 좋겠다. 신선한 꽃잎과 풍부한 시더 우드가 더해져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보틀만 봐도 강렬한 향기가 연상되는데, 윗부분에 달린 눈 모양은 캘빈 클라인만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50ml 10만5000원.

18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줄게

온더바디 발을 씻자 코튼 풋샴푸 자몽민트향 두꺼운 양말 때문인지 평소보다 발냄새가 더 나는 것 같다면 풋샴푸를 꺼내들 때! 민트를 베이스해 상쾌한 향은 기본, 레몬과 자몽 각 두 가지 향기로 구성되어 강력한 시트러스가 퀴퀴한 발냄새를 날려버려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스프레이 타입이라는 것. 허리를 숙일 필요도 없이 발에 칙 하고 뿌린 뒤 양발을 비비고 물로 씻어내기만 하면 끝이다. 385ml 9900원.

19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에스쁘아 립스틱 노웨어 젠틀 매트 에스쁘아의 한정판 컬렉션은 에디터도 항상 손꼽아 기다리는 제품 중 하나.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시된 ‘컬러풀 누드 컬렉션’은 나를 돋보이게 해줄 퍼스널 누드 컬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누드톤의 제품을 준비했다. 그중 립스틱 라인은 입술 본연의 컬러와 비슷한 5가지 MLBB 컬러로 구성돼 내 피부톤에 꼭 맞는 컬러를 찾을 수 있다. 플롯, 플리즈드, 드레서. 각 3.7g 2만원.

20 파리지엥이 되고 싶은 날엔

에스티 로더 아이섀도우 8색 팔레트 블루 컬러의 아이섀도와 퍼플&누드 컬러의 립이 자칫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파리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에스티 로더 글로벌 뷰티 디렉터 비올렛의 두 번째 컬렉션 ‘라 데인저러스’는 색다른 룩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프레치 시크 감성을 듬뿍 담았다. 과감한 컬러와 메탈릭 텍스처가 이미지 변신이 필요한 날 비장의 무기가 되어줄 것. #블루달리아 3.5g 4만1000원.

21 일찍 찾아온 봄

어딕션 더 아이섀도우, 네일 폴리시, 더 블러시, 치크 폴리시 어딕션 2019 스프링 컬렉션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주인공 비올레타와 그녀의 화려한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 제품이 주를 이룬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완연한 봄을 미리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38 레이디 카멜리아 1g 2만5000원, 63 미아비올레따 12ml 2만2000원, 29 미스부케 3.9g 3만6000원, 19 레이디카멜리아 12ml 3만6000원.

22 88년간 이어온 사랑

엘리자베스 아덴 스킨 프로텍턴트 크림 오리지널, 크림 립 프로텍턴트 스틱 SPF 15 전 세계 셀럽의 뷰티 시크릿으로 꼽히던 에잇아워 크림이 출시 88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임스 골드크라운과의 협업으로 Love Heals×Eight Hourⓡ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랑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복 가득한 패키지가 마니아들의 구매욕을 또 한 번 자극할 예정. 50ml 3만원, 3.7g 2만3000원.

23 컬렉션 장인

나스 아쿠아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뉴 이어 에디션, 파워매트 립 피그먼트 ‘컬렉션 장인’ 나스가 과감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는 브랜드인 만큼 범접하기 어려운 컬러를 종종 마주하곤 했는데, 이번엔 새해 선물로도 손색없는 컬렉션이 탄생했다. 강렬한 유광 레드 케이스를 입은 쿠션과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컬러의 립 제품으로 실용성까지 갖췄다. 12g 6만3000원, 5.5ml 3만7000원.

24 역대급 올해의 컬러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 No.8, 엑스퍼트 컬러 리퀴드 치크, 엑스퍼트 컬러 리얼 핏 벨벳 매해 팬톤이 선정하는 올해의 컬러 중 이번 ‘리빙 코랄’은 유독 더 반갑다. 코랄은 호불호 없이 대중에게 인기 있는 컬러로 그리너리와 울트라 바이올렛과 비교해 좀더 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이기 때문. VDL의 VDL+PANTONE™ 라인을 먼저 사용해본 코덕으로서 많은 이들이 인생 코랄을 찾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9.6g 4만8000원대, 3.8g 2만5000원대, 9ml 2만5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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