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닿는 곳마다 거대한 모아이 석상이 한가득!! 칠레 이스터섬 여행기♡
📍 해당 여행은 코로나19 이전의 여행기이며, 칠레는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발이 닿는 곳마다
거대한 모아이 석상이 한가득!!
칠레 이스터섬 여행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아이 석상 다들 아시나요~? 주변에 모아이석상 닮은 귀여운 친구들이 꼭 한 명씩 있다는데요~୧། ☉ ౪ ☉ །
그런 친구들을 데리고 꼭 가야 할 여행지! 칠레 모아이 석상의 섬, 이스터 섬 여행기를 들고 왔습니다~~٩(^ᴗ^)۶
이스터 섬 가는 방법, 숙소 정보
[이스터섬 가는 법]
이스터섬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어요. 약 5시간이 소요되고 라탐 항공에서 독점 운영을 하다 보니 항공료도 꽤 비싼 편이에요
▶가격: 500~1,000 USD
[이스터섬 숙박]
이스터섬에는 Cabañas라는 숙소가 많은데 게스트하우스 같은 형태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스터섬이 물가가 비싸다 보니 숙소도 비싼 편이라, 호텔보다는 좀 더 저렴한 카바나를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숙소는 공항 픽업을 무료로 해주니 사전에 미리 집주인과 체크하세요! 저는 집주인 아저씨가 픽업 나오신 것도 모르고 택시를 타버려 엇갈렸던 슬픈 기억이...
이스터 섬 대중교통, 물가 정보
[이스터섬 대중교통]
대중교통이라고는 택시밖에 없는데 그나마 흔치 않아요. 작은 섬이기는 하지만 걸어 다니기엔 무리이고, 오토바이나 자전거 여행자도 보긴 했지만 상당히 힘들어 보였어요. 여행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무조건 렌터카를 추천드려요
[이스터섬 물가]
남미 다른 곳보다도 매우 비싼 편입니다! 우리나라 제주도가 비싸듯, 칠레 본국에서 떨어진 고립된 섬이다 보니 비쌀 수밖에요T.T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비행기로 물건이 들어와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여행자들이 산티아고에서 재료를 사와 숙소에서 요리를 직접 해먹는 편이에요. 저는 한국에서 라면 수프 대용량을 챙겨가 알뜰하게 잘 써먹었어요
▶가격: 통합 입장권 80달러, 렌터카 1일 대여 6만 페소부터(9만 원)
이스터 섬 가볼 만한 곳 추천 여행지 #01
1) 일출 포인트가 있는 <아후 통가리키>에서 15개 모아이 감상하기!
-아후통가리키는 선셋과 선라이즈 포인트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라노라라쿠에서 차로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2) 모아이 채석장인 <라노라라쿠>에서 가지각색 모아이 구경하기
-정말 다양한 모양의 모아이 석상들이 있는 곳! 서태지의 '모아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 뮤직비디오 하나 만들어오기~
3) 때묻지 않은 자연 <오롱고>에서 화산 분화구 보기
-이스터 섬에는 모아이 석상만 있다!? 섭섭한 말씀~
또 다른 이스터섬 볼거리인 화산 분화구가 있는, 오롱고! 마치 제주도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이 곳은 아후 통가리키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오롱고 마을의 설명 가이드도 있지만 스페인어로만 있다는 사실.. T.T 하지만 눈으로만 즐겨도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4) 유일하게 눈 있는 모아이가 있는 <아후타하이>에서 일몰 보기
-아후타하이의 모아이는 모자와 눈이 있는데요! 약 14미터의 길이로, 이스터섬에서 가장 큰 석상이 있다고 합니다~
5) <아나케나 해변>에서 모아이를 바라보며 수영하기
-아나케나 해변도 모아이 석상이 있으며 이스트 섬의 아름다운 해변이 위치한 곳입니다!
뒤로 펼쳐진 푸른빛의 들판과 야자수들, 모아이 석상을 보며 수영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_^
6) 원주민 공연 보기 (*시내 레스토랑에서 예약 가능)
-이스터섬의 대형 레스토랑에서는 원주민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여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원주민 분들의 열정적인 댄스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글 | 그림 서지혜님 (@elisha_ji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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