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 배경지, 알록달록 멕시코 과나후아토♡
📍 해당 게시물은 코로나 이전 여행기이며, 현재 멕시코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이란, 이탈리아를 방문 후 입국한 내외국민 대상으로 자가격리 및 검사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 배경지,
알록달록 멕시코 과나후아토♡
안녕하세요 여러분!
외출조차 조심스러운 시기, 답답한 일상이 계속되고 있을 텐데요 T.T
오늘은 영화 '코코’ 속의 모티브가 된 곳, 멕시코 과나후아토로 랜선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죽은 자들의 세상’을 다채롭게 그린 애니메이션 '코코'가 실제로는 멕시코의 어떤 모습을 담았는지 한 번 떠나볼까요? (ღゝ◡╹)ノ♡
알록달록 마을, 과나후아토의 매력
멕시코시티에서 버스로 5시간 떨어진 마을 과나후아토는 영화 '코코'의 배경지로 유명하죠!
실제로 코코 제작진들이 6년 가까이 머물면서 멕시코 문화를 몸소 겪으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높은 언덕에 펼쳐지는 알록달록한 집들처럼 영화 속 장면과 곳곳이 닮아있으니,
언젠가 멕시코에 가게 된다면 코코 영화를 꼭 보고 가시길 추천해 드려요~
과나후아토의 동화 같은 뷰,
삐삘라 전망대
누군가가 과나후아토에서 딱 한 군데만 가야 한다고 하면 주저하지 않고 추천하고 싶은 곳!
삐삘라 전망대는 걸어 올라갈 수도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가격: 케이블카 편도 30페소
이곳의 뷰는 가장 적게 힘을 들이면서, 가장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확신하는데요.
특히 뷰의 중심에 있는 ‘바실리카 대성당’ 과 ‘과나후아토 대학교’ 는 황금빛을 내고 있어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어요! 오후에 해질 때쯤 올라가 야경까지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환율>
40 페소 = 약 1000원
(1 페소 = 약 25원)
과나후아토 로컬 시장의 묘미, Mercado Hidalgo
과나후아토 시내를 걷다 보면 굉장히 큰 시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기념품, 과일, 음식점 등 모든 것이 한곳에 모여있는 히달고(이달고) 중앙시장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로컬 음식을 맛보거나 기념품을 구매하기 좋아서 한 번쯤 들러보길 추천드려요
▶운영시간: 월-일요일 오전 7:30 ~ 오후 9시
다리 위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Santo Café (산토 카페)
Santo Café(산토 카페)는 맛집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유명한 이유는 다리 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함 덕분인데요!
다리 위 자리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늘 웨이팅이 있다고 들어 식사 시간을 조금 비켜 갔더니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2층 높이의 다리 위에 테이블이 있어 마을 전경을 보며 식사할 수 있고, 특히나 이 집의 시그니처인 고아 파스타, 한국인 입맛에도 딱이랍니다! 맛도 좋지만, 거기에 분위기까지 더해지는 곳이니 연인&친구와 함께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해요 ~!
(※꿀팁: 음식의 양이 많기 때문에 20페소 정도 저렴한 1/2 양의 식사를 주문시키는 게 적절합니다!)
과나후아토의 공동묘지, Panteón Santa Paula
글 | 그림 서지혜 님(@elisha_ji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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