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여행 :: 쿠바에서 가볼 만한 곳, 맛집, 꿀팁 총정리!

조회수 2020. 4. 14. 11: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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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행 :: 쿠바에서 가볼 만한 곳, 맛집, 꿀팁 총정리!

📍 해당 게시물은 코로나 이전 여행기이며, 현재 쿠바는 모든 외국인(관광객)의 입국 금지 국가 입니다.

쿠바 여행 :: 쿠바에서 가볼 만한 곳, 맛집, 꿀팁 총정리!

♥11박 12일 쿠바 여행♥

하바나(3박) - 비냘레스(4박) - 트리니다드(3박) - 하바나(1박)

저는 바쁜 도심보다는 여유로운 시골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비냘레스에서 오래 머물렀어요! 


걷는 거 좋아하시고 한적한 자연과 시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저처럼 비냘레스에 길게 묵는 거 추천드려요~

쿠바 가볼 만한 곳
#하바나 #혁명광장

혁명광장은 쿠바 독립을 위한 수많은 시위와 투쟁이 이루어진 곳으로, 쿠바 독립의 상징적인 장소에요!

그 뜻을 기리는 그림이나 문구들을 찾아보실 수 있었던 곳으로 흥미로웠어요


이곳에서 저처럼 차 안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투어를 신청해야 합니다! 

굳이 차 안에서 안 찍어도 되는 분들은 아무 클래식 차 앞에 서서 무료로 사진을 찍으시면 돼요!


(※저는 1시간 투어를 35달러에 했지만, 더 낮은 금액으로도 협상 가능할 것 같다는 점!)

쿠바 가볼 만한 곳
#하바나 #그랜호텔 #플로리디따 바

'플로리디따 바'라는 유명 바 건너편에 위치한 그랜 호텔에서 우편을 부치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우체국이 문 닫으면 그랜 호텔에서도 우편을 부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 알아두셔도 좋을 거예요/;: ⊙ܫ⊙ ;ヽ

다음으로 말씀드릴 곳은 플로리디따 바(Floridita Bar)인데요!


이곳은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헤밍웨이쿠바산 칵테일인 다이끼리를 마셨던 곳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이키리가 한 잔에 6쿡 정도로 비싼 편이니 적당히 마시기!

쿠바 가볼 만한 곳
#비냘레스 #타바코농장

비냘레스 계곡 배경의 타바코 농장이에요!

바오밥 나무와 말, 계곡이 어우러져 인생샷 찍기도 좋은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달콤한 주스를 마시며 바라보는 탁 트인 자연~


*쿠바의 질 좋은 시가 만드는 과정부터 시가 무료 체험까지 이색적인 체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어요!

쿠바 가볼 만한 곳
#트리니다드 #플로리디따바 #기차투어

저는 개인적으로 하바나에 있는 건물들보다 트리니다드에 있는 건물들이 더 아름다웠어요 !

알록달록한 건물들의 색감에 식민지풍의 내부, 한적한 분위기까지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이었어요.


사진은 마요르 광장 근처랍니다 :)

이곳은 트리니다드 근교에 위치한 사탕수수 농장인데요!

저곳은 식민지 시절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던 노예를 감시하기 위해 지어진 감시탑이었다고 해요


*전망대 입장료 : 1쿡


탑을 오른 후에 보니 사탕수수 농장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름다운 풍경 속 농장에서 고통받으며 일했을 노예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아팠답니다 T.T

다음으로는 트리니다드 근교 기차 투어를 하였어요!


*비용: 15쿡

*소요시간: 약 5~6시간


옛날 기차를 그대로 써서 분위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최고였어요~

마지막 사진은 쿠바 까사(민박집)의 흔한 아침 풍경이에요!

보통 인당 5쿡으로 매일 이렇게 풍성한 아침을 먹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계란에 팬케이크까지 추가가 가능했는데요

너무나 맛있었던 쿠바의 아침 식사였습니다!

잠깐!
쿠바 여행이 처음인 분들을 위한 꿀팁★

★쿠바 여행 꿀팁 :: 화폐

쿠바에서는 CUC(쿡)이라는 외국인 전용 화폐 사용하는데요, 하바나 공항에서 출국심사 끝나는 순간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해요!

기념품으로 화폐를 가져오지 않는 이상 꼭~ 다시 환전하거나 써버리시길 추천해요

추가적으로 환전에 대한 다른 꿀팁들을 말씀드리자면요

미국 달러는 환전 시 10% 수수료 추가가 부가되오니 유로를 가져가시길 추천드리고요!

★쿠바 여행 꿀팁 :: 물가

까사(민박집), 호텔 등에서 환전 가능하지만 환율은 더 안 좋으니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공항 환전소를 추천해드려요(공항 환전소 약 30분가량 대기시간이 발생해요)


쿠바의 수도인 하바나에 있는 대부분 레스토랑은 물가가 높아요!

저녁 식사를 제대로 하려면 인당 20달러 이상에 팁 10%는 필수이니 이 점도 염두 해주셔야 해요!


하바나 그 외 지역
물(1.25L) 2$ 2$
모히또 3~5$ 1~2$
시가 6~10$ 4~5$

★쿠바 여행 꿀팁 :: 교통비

:도시 간 이동 교통비가 비싼 편

(ex. 하바나-비냘레스 쉐어 택시 1인 25달러, 트리니다드-하바나 비야술 버스 25달러)

★쿠바 여행 꿀팁 :: 투어 및 레스토랑 추천

-하바나: 클래식 카 투어 (꼭 흥정해서 1시간에 2-30달러로!),

*Plaza Vieja에 있는 Azucar Lounge -> 광장 뷰, 무료 와이파이 있음

-트리니다드: 기차 투어(강추!! 1인 15달러, 사탕수수 감시탑 + 사탕 제조 공장)

*La Redacción이라는 신문사 컨셉 레스토랑 추천

쿠바 여행 꿀팁 :: 숙박

에어비엔비가 가능하지만 현지를 느끼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겐 까사(민박)을 추천해 드려요!~


*까사 가격: 1박에 15-20 달러 정도니 부담 없이 머무실 수 있을 거예요!


예약이 필요하냐 묻는 분들이 많으신데 예약 없이 아무 까사에 들어가도 방을 찾을 수 있고, 방이 없더라도 까사 주인들끼리 서로 소개해주니 걱정하지 마세요!


11박 12일의 쿠바 여행 후기 재밌게 보셨나요?
쿠바 여행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또 만나요♥

글 | 그림 신효원님(@paradise.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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