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 시동이 안걸린다? 점화코일, 점화플러그를 점검해보자!

조회수 2021. 3. 17. 16: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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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J셀카 입니다. 혹시 자동차 시동이 잘 안걸리시나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긴 하지만, 점화코일 및 점화플러그도 한번 점검 받아보시는 게 좋은데요! 오늘은 성수동 오토데포와 함께 자동차 점화코일 및 점화플러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점화코일 및 점화플러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볼 텐데요. 이 부품들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A. 네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엔진이 움직여야 운행이 되는데 이 엔진을 작동시키기 위한 운동에너지를 생성하도록 하는게 점화플러그입니다. 쉽게 말해 연료와 공기의 혼합기가 폭발하게 되어 엔진이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이 폭발을 위해 불꽃(스파크)를 발생시켜주는 부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점화 코일 같은 경우는 점화플러그의 점화를 시키기 위해 필요한 전기를 잘 흐르게 해주는 부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교체를 안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A. 기본적으로 점화코일, 점화플러그의 대표적인 이상현상은 시동입니다. 시동이 평소와 다르게 시원하게 걸리지 않거나, 공회전 중에 시동이 꺼질듯하게 돌아가게 되면 점화 코일 및 점화 플러그를 점검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점검을 하게 되면 점화코일 같은 경우 저항값을 체크해서 기보본적으로 이상이 있는지 확인을 하며, 점화플러그 같은 경우는 간극이 일정 범위 이상으로 커지면 불꽃(스파크)을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기준값보다 넓어졌나 확인을 하게 되고, 간혹 상태가 안좋을 시에는 오일이 묻어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점화 코일, 점화플러그 교체 주기가 있을까요?

A. 부품 종류에 따라서 교체 주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요새는 대부분 백금으로 되어 있는데 백금 같은 경우 통상적으로 8만~10km 정도로 보고 있고, 이리듐으로 되어 있으면 15km 이상 보시면 됩니다. 조금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는 일반 니켈합금으로 되어있을 수 있는데, 해당 부품은 2만~4만km정도의 교체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Q.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교체할 때 두 부품 동시에 다 교체해야 할까요?

A. 보통은 두 개다 한번에 교체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꼭 두 개를 다 교체 안해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보통 점화플러그의 수명이 더 짧기는 하지만 코일도 지속적으로 전기적부하를 받는 부품이기 때문에 교체는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Q. 점화플러그 7가, 8가 이런 식으로 구별하던데, 기준은 무엇일까요?

A. 자동차의 열 발생률에 따라 구별하게 됩니다. 숫자가 높아질수록 버텨줄 수 있는 열이 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7가짜리 점화플러그를 사용하다가 자동차 튜닝을 하셔서 열 발생률이 증가하게 되면 7가 보다 상위 점화플러그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네 이상으로 상수동 오토데포와 함께 점화코일 및 점화플러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명이 긴 제품들이긴 하나, 교체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시동이 갑자기 안 걸리게 될 수도 있으니, 이상징후를 잘 파악해서 교체시기에 맞게 교체를 해주시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전문가분을 통해 자동차 관련 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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