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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되었던 2020년에 이어서 2021년에도 새로운 신차들의 소식들이 들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차량들이 출시가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제네시스 GV70은 GV80에 이어 나오는 두 번째 중형 SUV모델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중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도심형 럭셔리 SUV 입니다. GV70이라는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 이라는 의미의 ‘GV’와 중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70’이 더해져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해 있으며,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측면부는 쿼드램프 상단에서 시작돼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을 중심으로,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C필러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솔린 2.5 터보 / 가솔린 3.5 터보 / 디젤 2.2 엔진으로 구성될것으로 보이며, 가솔린 2.5 터보 엔진 기준으로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 토크 43,0kgm이라고 합니다. 제네시스 GV70은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준대형 세단 K7의 차세대 신모델은 K8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으나 최근 기아자동차의 라인업 네이밍 변화에 움직임이 있어 많은 분들이 K8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으신데요, 신규 출시되는 K8은 기존 K7의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 K7차량 보다 차체가 커지고, 각종 첨단 편의 및 안전사항이 강화되며 디자인 또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K8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ㄷ’자형 주간주행 등을 배치하여 전면부 디자인에 힘을 실었다고 하며, 기존 K7 프리미어로 공개한 2.5터보 가솔린엔진으로 출시된다고 거론되고 있습니다. 출시는 내년 3월~4월쯤 예상하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출시 프로젝트 E100, 아직 자세한 정보 공개가 없어 코란도 EV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코란도EV는 기존 코란도 모델과 18년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e-SIV를 기반으로 제작이 된다고 하는데요, 패밀리카로 손색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최초의 준중형 SUV전기차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체 디자인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함은 물론 소재 적용에도 심혈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하여, 어번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 했다고 하는데요,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자동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시켰다고 합니다 코란도EV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쉐보레 타호는 1992년부터 생산된 초대형 SUV입니다. 현재는 미국에서 쉐보레 타호 5세대 차량이 약 5만달라 정도에 판매 중에 있는데요, 미국 내에서는 경찰차로 활용되거나 미국 정부기관에서 활용되는 자동차의 이미지라서 터프 한 이미지와 무거운 포스를 내뿜는 자동차 이기도 합니다.

최근 미국시장에 패밀리룩을 계승한 디자인을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다듬은 2021년형 쉐보레 타호를 공개하였는데요, 실내 공간 최적화로 기존 모델보다 트렁크 공간을 66% 확대했다고 합니다. 그 이외에 승차감 개선을 위해 마크네틱 라이트 컨트롤,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도입하였습니다. 타호는 내년 상반기쯤 한국에도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폭스바겐 티록은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티구안 아래 급의 소형 SUV 모델로 2017년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공개가 되었는데요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큰 티록은 아쉽게도 그때 당시 국내 출시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티록은 한국 시장 내 ‘수입차 대중화 선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 한국시장에 먼저 출시된 티구안의 축소판이라는 평가가 있어, 큰 인기를 끌었던 티구안 만큼 티록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애당초 올해 출시 예정이었으나 내부사정으로 미루어지는 만큼, 빠르게 티록도 한국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출시되는 신차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시대에 따라 매력적이고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가 되고 있어, 내차를 선택할 때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은데요, 본인 취향과 성향에 맞는 자동차 선택은 즐거운 운행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