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에서 걸레냄새를 느꼈던거야~여름철 차량에어컨 관리 팁!

조회수 2020. 7. 6. 17: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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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식백과

무더운 날씨로 필수로 작동시켜야 하는 에어컨! 평소에 얼만큼 관리를 하고 있으신가요? 자주 쓰이는 만큼 관리도 매우 중요한데요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각종 세균과 불쾌한 냄새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무더운 여름철 필수 옵션인 에어컨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1. 에어컨에서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을 작동했을 때 냄새가 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셨을 겁니다. 에어컨의 냄새 같은 경우는 보통 에어컨 내부의 수분으로 생성된 곰팡이와 세균에서 나는 냄새인데요. 해당 냄새는 불쾌한 기분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에어컨 곰팡이 같은 경우 에어컨 내부의 증발기와 송풍기가 습한 환경을 만들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운행 중 목적지에 도착을 했을 때 에어컨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바로 시동을 끄지 말고 도착하기 5분 전 송풍 기능으로 자동차내 에어컨 습기를 말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로 자동차 실외 먼지를 걸러주는 에어컨 필터를 교환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보통 6개월 정도 교체 주기를 가지게 되는데, 해당 필터를 교환을 안 하게 되면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되는 이물질을 걸러주지 못해,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애프터블로우를 장착하시는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애프터블로우란 차량에 별도로 장착하는 제품으로 에어컨 곰팡이와 내부 습기,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일부 차량에서는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옵션이 없다면 별도로 구매해서 장착해주셔야 합니다.


2.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으면?

자동차 에어컨을 틀었는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뜨거운 여름철에 불쾌지수가 상승하게 되죠.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안 나오는 이유는 보통 냉매(에어컨 가스) 양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라디에이터 혹은 에어컨 컴프레셔 주변에 있는 에어컨 냉매를 주입하는 곳이 있는데, 차종에 따라 500~800gm정도 주입이 됩니다. 한번 충전하게 되면 보통 냉매 가스관은 밀봉되어 있어 가스가 새지 않는 것이 정상이지만, 에어컨 내부 장치가 오래되어 부식되거나 연결 부위가 망가졌을 때 에어컨 냉매 가스가 유출 될 수 있기에 1~2년 에 한 번 정도 점검을 받아주시는게 좋습니다.

다음은 에어컨 냉각팬을 점검해주시면 됩니다. 해당 냉각팬이 돌지 않으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데요, 해당 냉각팬이 멈춰있다면 퓨즈박스를 열어 냉각팬 퓨즈가 끊어져있는지 확인을 해주시고 배선부분을 점검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에어컨 구동벨트의 장력이 약화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해당 벨트도 점검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3. 여름철 효율적인 에어컨 작동 법은?

일단 뜨거운 자동차를 빠르게 식히기 위한 방법으로는 우선 모든 창문을 열고 3~4분 정도 주행한 다음 에어컨 풍량 조절 다이얼을 고단부터 저단으로 서서히 내려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냉각 효율성도 높이고 연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송풍구는 상단에 고정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차가운 공기는 위에서 아래로, 따뜻한 공기는 아래에서 위로 흐르도록 만들어 공기가 순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여름철 에어컨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어서, 적절한 에어컨 사용으로 건강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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