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마치 이니셜D? 꼬불꼬불 국도! 커브길 코너링 노하우

조회수 2019. 11. 14. 09: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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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국도, 지방도, 그리고 고속도로까지 다양한 도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국도와 지방도는 고속도로와 달리 좁고, 커브길이 많은데요. 이러한 커브길이 많은 곳일수록 특히 더 안전에 유의하여 운전해야 합니다. 안전 운전을 위한 국도 커브길 운전법 함께 알아볼까요?

국도 커브길 운전 방법

고속도로는 이름 그대로 빠른 속도로 달리기 위한 도로입니다. 따라서 직선 구간이 많고, 신호도 없어 정체만 없다면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길게 직선으로 이어진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하품을 하며, 지루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지방도와 국도는 직선로와 굽은 커브길이 어우러져 있어 운전을 할 때에 지루함은 없지만, 대신 꼬불꼬불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죠. 그렇다면, 국도에서는 어떻게 운전을 해야 할까요?  

1) 국도 제한 속도 지키기 : 시속 60-80km

국도를 달리면 다양한 도로 표지판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표시를 해놓은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표지판을 제대로 읽고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지판을 보면 앞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미리 대비가 가능합니다. 특히, 국도는 자동차만 다니는 것이 아닌 보행자도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보행자가 지나다닐 수 있는 인도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인도가 없는 곳에서는 보행자가 도로의 가장자리로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행자가 있다는 가정 하에 국도에서는 각별히 주의하고 안전속도를 지켜 주행해주시길 바랍니다.

2) 커브길 운전 수칙 지키기

국도 중에서도 커브길이 유난히 많은 곳이 있습니다. 해안도로나 산길에서 특히 많이 보이는데요. 이 때 초보운전자분들이나 곡선 주행을 많이 해보시지 않은 분들이라면 당황하기 십상이죠. 그러나 오늘 알려드린 원칙만 알아두면 수월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도로 주행 시에는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편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서인데요. 하지만, 코너길에서는 중앙이 아닌 경계선을 좀 더 가까이하며 주행하는 것이 수월하기도 합니다. 먼저, 국도의 바깥라인(아웃) 쪽으로 들어간 다음 코너 중간에서 안쪽 라인(인)으로 붙인 다음, 코너를 빠져 나올 때 다시 바깥라인(아웃)으로 나오면 됩니다. 이유는 코너를 도는 중에 서둘러 안쪽으로 들어가면 스티어링 휠을 많이 틀게 되어 방향이 흐트러질 수 있고, 자칫 잘못하면 코스를 이탈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커브길이 나타나면 미리 감속을 하고, 커브를 돌면서 가속페달을 천천히 밟아 힘있게 돌아야 한다는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3) 커브 미러 잘 활용하기

커브길에는 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커브 미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커브 미러를 잘 활용하는 것 또한 안전한 운전방법인데요. 커브 미러를 통해 반대편에 다른 차량이 오거나, 혹은 장애물이 있는지 여부를 잘 살펴 속도를 줄이며, 미리 여유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커브길을 안전하게 도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커브길을 마주쳤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지정된 안전속도를 지키되, 아웃-인-아웃 운전법을 기억하시어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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