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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자동차의 위엄, 스페셜 에디션 카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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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롤스로이스

자동차에 있어서 ‘숫자’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 최고 속도와 제로백 등의 ‘숫자’는 차량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표현하지요. 또한 자동차 전체 길이와 휠베이스, 연비 등의 수치로 공간성과 연료 효율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해당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가격을 나타내는 숫자는 소비자의 구매와 선택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렇게 자동차에 있어 숫자는 매우 많은 곳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자동차 메이커에 있어서도 ‘숫자’가 중요합니다! 메이커 숫자는 차량 판매 가격을 결정해야 되며, 이를 통해 기대되는 판매수량을 예측하기도 합니다. 그 결과 얻어지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그 다음 모델의 연구와 개발로 이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커들은 지속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해 ‘숫자’를 늘리는 것에 몰두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숫자를 제한함으로써 더 큰 효과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바로 자동차 브랜드의 미래, 또는 헤리티지를 품은 ‘한정판 모델’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자동차에 있어 숫자의 의미를 가장 크게 갖는, 소비자들이 쉽게 가질 수 없어 더 매력적인 한정판 자동차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석 품은 롤스로이스 - 팬텀 트랭퀼리티

출처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는 지난 10월 11일, 전 세계 25대 한정판 모델인 ‘팬텀 트랭퀼리티’를 국내 공개했습니다.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팬텀 트랭퀼리티는 실제 운석에서 추출된 광물을 적용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모델인데요. 1906년 스웨덴 키루나에 떨어졌던 운석 추출 광물을 볼륨 조절기에 장식되었습니다.

또한 그 밖의 디자인 요소나 구성들로 팬텀 트랭퀼리티의 주제인 우주 탐사를 탑승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데요. 비스포크 방식으로 제작된 대쉬보드 ‘더 갤러리’는 영국의 관측 로켓인 스카이락에서 영감을 받아 담아냈으며, 고반사율 스테인리스강과 우주등급 알루미늄에 24캐럿 금을 도금하여 강력한 에너지를 품은 방사선이 우주 상공을 통과할 때 생기는 그림자의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팬텀의 황금 커버로 덮인 비스포크 오디오 스피커도 나사의 우주 탐사선 보이저호에 실린 두 장의 골든 레코드로부터 영감을 받아 지구의 소리와 다양한 생명체를 이미지화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테크니컬’ 시계와 황금 포인트가 가미된 환희의 여신상은 황금과 증기로 연마 및 각인된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차량의 모티프가 된 우주를 상기시키고 있지요.


람보르기니의 추모 방식 - 시안 FKP 37

출처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한정판 하이브리드 슈퍼스포츠카 시안 FKP 37을 공개했는데요. 람보르기니 시안은 총 10년간 폭스바겐 회장을 역임한 페르디난드 피에히 회장을 기리는 의미로 ‘시안 FKP 37’이라는 모델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페르디난드 피에히 회장이 폭스바겐 그룹 소유의 아우디 AG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를 인수하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피에히 회장은 특히 람보르기니의 상징과도 같은 자연흡기 V12 엔진의 매력을 좋아했는데, 시안 FKP 37은 이 V12 엔진에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하였습니다. 시안 FKP 37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높은 785마력을 뿜어내는 V12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34마력이 더해져 819 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초 경량 소재들을 대폭 적용하여 아벤타도르 SVJ를 능가하는 무게당 마력비로 최고 속도는 350km/h 이상,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8초 이하입니다.

볼로냐 방언으로 ‘번개’를 의미하는 시안(sian)은 람보르기니 창립년도를 기념해 63대만 한정 생산되었는데요. 세전 200만 유로 이상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모두 이미 판매가 완료되었답니다. 놀랍지 않나요?

포르쉐, 그 시작을 기리다 - 신형 911 스피드스터

출처포르쉐

다음은 포르쉐인데요. 포르쉐 신형 911 스피드스터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생산된 한정판 에디션입니다. 생산 대수는 1,948대 한정으로, 이는 포르쉐 브랜드가 탄생한 1948년을 의미합니다.

신형 스피드스터는 1948년 공개된 포르쉐 최초의 스포츠카 ‘356 No. 1’과 오늘날의 포르쉐 스포츠카 사이의 가교를 형성하는데요. 지난해 2018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 모델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은 오픈탑 2인승의 911 스피드스터는 일상생활에 적합하면서도 순수하고 극대화된 주행 경험을 함께 선사합니다.

911 스피드스터는 911 R과 911 GT3를 기반으로 자연 흡기 4리터 6기통의 박서 엔진과 6단 GT 수동 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최고 출력은 8,400rpm에서 51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엔진 스피드는 9,000rpm입니다. 또한 6,250rpm에서 최대 토크 47.9kg.m을 내뿜는 신형 911 스피드스터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 4초를 기록하고 최고 속도는 310km/h에 달합니다.

그리고 신형 911에서는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1950~60년대의 클래식한 요소들을 재해석한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는 스타일 포르쉐가 디자인하고,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가 제공됩니다. 특히 포르쉐 고유의 크레스트와 골드 컬러의 로고들은 50~60년대 사용된 디자인과 동일한 모습으로 포르쉐 매니아들을 매혹시킵니다.

아이코나 세그먼트의 첫 작품 - 페라리 몬자 SP1 / SP2

출처페라리

페라리는 지난해 이탈리아 마라넬로 공장에서 새로운 한정판 모델인 페라리 ‘몬자 SP1’과 ‘몬자 SP2’를 공개했는데요. 두 모델은 ‘아이코나’라고 이름 붙여진 페라리의 스페셜 세그먼트의 첫 번째 차량으로, 1950년대의 매력적이었던 페라리 모델로부터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습니다. 페라리 몬자 SP1과 SP2는 페라리 레이싱의 상징인 ‘1948 166 MM’, 그리고 750 몬자, 860 몬자의 영감을 이어받았습니다.

설계적인 측면에서는 오늘날의 첨단 스포츠카 제작 기술을 적용해 810마력의 12기통 엔진을 탑재, 시속 100km까지는 2.9초, 시속 200km까지는 7.9초 만에 도달 가능한 성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두 모델은 에어로다이내믹 윙 형태의 일체형 차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차량의 루프와 앞 유리를 제거해 구현된 독특한 비율의 설계와 디자인은 운전자를 감싸 안으며 흐르는 듯한 형태로 F1 드라이버가 느낄 수 있는 속도감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각을 선명하게 체감케 합니다.

특히 페라리 몬자 SP1은 1인승 모델로, 좀 더 특별한 드라이빙 감각을 제공합니다. 페라리 몬자 SP2는 2인승 모델이지만, 동승자 역시 신선한 드라이빙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렇게 완벽한 ‘오픈형’ 디자인 스포츠카의 설계에 있어서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는 앞 유리 없이 운전석 내부의 공기역학적 흐름을 어떻게 관리하는 걸까 인데요. 페라리는 계기판과 스티어링 휠 앞에 있는 페어링에 통합 적용된 혁신적인 특허 기술인 ‘버추얼 윈드 실드’를 도입하여 해결하였습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의 적용으로 공기의 흐름을 일부 분산시켜 강한 공기 저항을 상당 부분 완화시키면서 주행 중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숙한 한정판 모델 - 현대 코나 아이언맨

출처현대자동차

수입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역시도 한정판 전략을 종종 애용하곤 하는데요. 현대자동차의 경우 1997년에는 현대차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500대 한정판인 ‘티뷰론 스페셜’을 생산했으며, 2011년에는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제네시스 프라다 리미티드 에디션’을 1,200대 한정 판매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전 세계적인 마블 히어로 무비의 인기를 겨냥해 전 세계 7,000대, 국내 1,700대 한정으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선보였죠. 현대 자동차가 마블과 약 2년에 걸친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코나 아이언맨은 세계 최초의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로 아이언맨의 다양한 특색이 담겨있습니다.

마블 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 가니쉬 디자인과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 그리고 LED 헤드램프는 다크 크롬 베젤이 적용된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그릴과 레드 컬러 인테이크 가니쉬와 함께 아이언맨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특히 국내 고객 한정으로는 아이언맨 마스크 형상의 루프 스킨과 사이드 도어의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를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커스텀 데칼 패키지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출처애스턴마틴

이 밖에도 다양한 한정판 모델들이 존재하지만 단순히 판매 숫자를 줄이는 것이 ‘한정판’의 필요충분조건은 아닙니다. 단순한 듯 복잡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무조건적인 공급의 감소가 수요의 증가로 이어지진 않으니까요. 따라서 한정판이라는 특별한 이름판을 앞에 걸 수 있는 것은 그만큼의 가치를 품고 있는 모델들로 한정됩니다.

브랜드의 특별한 헤리티지 또는 미래전략 등이 차량 곳곳에 녹아있기에 한정판은 사람들의 구매와 소장 욕구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첫 구매를 많이 원하지만, 그만큼 실패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일부 한정판 모델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상승하기도 하니 관심 있는 한정판 차량이 있다면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어떠한 한정판 모델들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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