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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관찰입니다! 전방 주시는 물론, 후방, 양 옆, 주변 모두를 살피면서 운전을 해야 하는데요. 이 때, 우리의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것은 자동차 거울들입니다! 장롱면허나 초보운전자분들이 운전하면서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자동차의 거울들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미러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알려드리도록 할 테니 장롱면허와 초보운전에서 탈출해보세요~

자동차 미러별 사용법

1. 사이드미러

사이드미러는 운전석과 조수석 문에 위치하여 양 옆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울입니다. 사이드미러를 조정할 때는 하늘과 땅의 비율이 반 정도 보이는 것이 운전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안전합니다. 또한, 사이드미러에 내 차가 너무 많이 보이는 것보다 차가 5/1 정도만 보이도록 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룸미러

룸미러는 백미러라고도 불리는데요. 차량 내부 앞 유리 위쪽에 위치하여 운전자가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룸미러는 뒷좌석 목 받침이 살짝 보이고 뒷유리가 보이도록 조정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야간에 룸미러로 뒤를 봤을 때 뒤차 불빛 때문에 눈이 부시다면 룸미러 위치가 너무 낮기 때문이니 뒷좌석 목받침이 살짝만 보이도록 조정해주세요

3. 배니티미러

배니티미러는 이름만 딱 들었을 때는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알고 보면,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거울입니다. 바로, 운전석과 조수석 위에 햇빛을 가려주는 용도인 선바이저 즉, 햇빛가리개 안에 위치해 있는 거울입니다. 화장테이블을 뜻하는 단어인 ‘vanity(배니티)’를 붙여 배니티미러라고 부릅니다. 화장을 고치거나 용모를 확인하는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4. 컨버세이션미러

컨버세이션미러는 단어 그대로 대화를 목적으로 이용하는 거울입니다. 보통 룸미러 위쪽에 위치하여 운전자가 뒤쪽의 상황을 살피며 뒷자리에 앉은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특히, 어린아이와 가족 모두가 이용하는 미니밴이나 대형 SUV와 같은 패밀리카에 많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컨버세이션미러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필요하신 분들은 추가로 구매하여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자동차 안에 장착되어 있는 미러 사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주행 중 우리가 사용하게 되는 거울은 사이드미러와 룸미러이니, 반드시 자신에게 맞게 위치 조정을 하여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