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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구입할 때 걱정되는 것이 믿을 수 있는가 인데요. 믿고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차량에 이상이 생겨 점검을 받으며 몰랐던 차량의 과거를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이제는 중고차매매 시 걱정 NO! 이제는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6월부터 중고차 성능점검 책임보험 제도가 시행되었기 때문인데요. 중고차 성능점검 책임보험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고차 성능점검 책임보험이란?

기존 중고차 거래 시 허위 성능과 상태 점검 등 매수인에게 손해가 발생하면, 매매업자와 성능점검자가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서로 책임을 미루면서 소비자가 빠르고 충분하게 손해 배상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보험제도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은 중고차 매매 시 발급된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상이하여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사가 이를 중고차 매수인에게 보상하는 보험입니다. 기록부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달라 발생하는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2017년 10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상 보험가입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보험상품을 개발하여, 이번 6월부터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중고차 성능점검 책임보험이 도입됨에 따라 소비자는 허위 성능-상태점검 등으로 인한 손해가 발생 시 소비자가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성능점검업체는 중고차 매매 시점에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성능점검 기록부를 중고차 매수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이후 성능에 문제가 발견돼 정비업체에서 수리를 받으면 책임보험 범위에서 보험사가 정비업체에 수리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중고차 성능점검 책임보험제도 이용법은?

중고자동차 구입 후 30일 이내 또는 주행거리 2,000km 중 먼저 도달한 시점을 기준으로 차량에 문제가 생길 경우 차량기준가액표에 정한 가액 또는 1억원 중 낮은 금액으로 수리비 전액을 우선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허위 성능·상태점검 등으로 인한 손해 발생 시 매매업자 등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손해보험사에게 보험금을 청구하시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중고차 성능점검 책임보험제도 대상 차량은?

책임보험 대상 차량은 원칙적으로 중고차매매업자를 통해 거래되는 모든 중고차량이 해당됩니다. 하지만, 높은 보험료로 소비자 부담이 예상되는 주행거리 20만km 초과차량과 중대형 화물차 등은 책임보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책임보험 대상에서 제외되는 차량의 성능·상태점검 관련 손해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매매업자와 성능점검자가 공동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됩니다.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한 문제로 골머리 아팠던 분들! 이제는 구입 후 신속하게 손해보상이 가능합니다! 중고차 성능점검 책임보험제도로 이제는 중고차 마음놓고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