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반려견을 대할 때의 행동

조회수 2019. 10. 11.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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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가르쳐주시면 좋아요
안녕하세요
에이비펫
입니다 :)
우리 반려인분들이라면 길가다가
처음보는 반려견들을 보아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만지고싶은
충동이 많이 드실꺼에요.
하지만 생각만해야지 무턱대고
행동으로 옮기면 반려견들이
놀라거나 좋지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반려견들을 만났을 때
행동 요령에 대해 소개합니다.
우리 반려견들을 데리고 공원에 가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호기심으로 냄새를 맡고 다니는데요, 이런 반려견들이 귀여워서 어린 친구들의 경우 다가와서 번쩍 안아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반려견이 놀랄 수도 있고, 자칫하면 놓쳐서 다칠 위험도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점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아이들에게도 낯선 반려동물을 대하는 행동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교육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반려동물의 주인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반려견들도 성격이 제각각입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한 강아지 일 수 있고 모르는 사람이 만지는 것을 무척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이 다가가면 으르렁 거리는 강아지들도 많습니다.
아이들과 반려견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의 주인에게 먼저 가까이 다가가도 되는지, 만져도 되는지를 물어보는 것이 가장 기본이고 중요합니다.

2. 손 냄새로 인사하기

반려견에게 다가가서 무턱대고 만지기 보다는 우선 반려견이 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방법이 바로 손을 내밀어 반려견에게 냄새를 맡게 하는 것입니다.

손등을 위로 보이게 해서 살짝 반려견 근처에 내밀어 주면 반려견이 냄새를 맡으면서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조금 풀 수 있습니다.

3. 반려견에게 다가갈 때는

측면이나 후면에서 시작하세요

반려견의 앞에 서 있는 것은 반려견에게 많은 경계심과 위화감을 일으켜 반려견을 긴장하게 만들고 공격성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보는 반려견에게 다가갈 때는 측면이나 후면에서 다가가고 통상적으로 반려견의 영역인 3m 이내의 접근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먼저 조금 멀리 떨어져서 반려견과 눈 인사를 나누고 반려견이 경계심이 없다면 옆에 다가가서 손을 내밀어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반려견의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은 반려견에게 '내가 너의 주인이야, 넌 나의 아래 서열이야'라는 오해를 줄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4. 아무거나 주려고 하지 마세요

과자의 달콤함이나 짭짤한 맛은 반려견의 건강에 그리 좋지 않고, 이런 맛을 본 반려견이 자칫 밥 투정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초코렛 등은 반려견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합니다.

5. 목적견을 만났을 때는 지나쳐 주세요

맹인 안내견 등 특별한 목적을 수행하고 있는 반려견을 만났을 때는 인사를 건네기보다 반려견이 자신의 목적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나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편안하게 쉬고 있는 반려견에게

다가가는 것을 주의하세요

편안하게 쉬고 있는 반려견이 으르렁거리는 반려견보다 더 쉬워보일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자신의 휴식을 방해하는 사람에게 더 공격적일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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