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하는 뽀뽀, 괜찮을까요?

조회수 2019. 4. 11.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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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침이 사람의 알러지를 줄여준다?
안녕하세요
에이비펫
입니다 :)
반려인분들이라면 하루에도
뽀뽀를 수십번씩 하실겁니다!
반려견들과의 뽀뽀!
사람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일반적으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하였을 때 더 건강하고, 혈압과 스트레스 지수가 평균적으로 낮은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아리조나 레종대학 연구팀은 반려견의 타액이 사람에게 전달되었을 때, 사람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주고 알러지 반응을 줄여주지 않을까 하는 시험에 돌입했었습니다.
8세(강아지나이 60살) 이상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커플 50쌍을 선정하여 이 명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했었습니다.
이 연구의 책임 연구원 찰스 정신 의학 교수는, 사람이 건강한 박테리아(프로 바이오틱:키스를 통해 전달)를 구축하는데 강아지의 타액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 연구팀은 이전의 연구에서 강아지와 함께 가정에서 태어난 유아는 어린 시절에 알레르기와 천식을 유발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이 연구 소식을 접하면서 옛날에 세계적인 면역관련 학자가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이 면역력이 뛰어난 이유를 바로 함께 식사하는 습관을 꼽았었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가 숟가락을 통하여 음식을 먹으면서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면역체계와 유익한 박테리아가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이 박사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가득 담은 뽀뽀는 가장 좋은 예방 주사라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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