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댕댕이가 산책을 꼭 해야하는 이유

조회수 2019. 4. 9.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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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산책이라도 꼭 시켜주세요 :)
안녕하세요
에이비펫
입니다 :)
날씨가 어느새 화악~ 풀리고
벚꽃이 만개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우리 댕댕이들과 산책을 하시는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러한 산책의 필요성
같이 알아봐요!
출처: 이미지출처 [pixabay]
반려견에게 산책은 본능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무리 생활을 하며 다함께 주변을 순찰하는 행동은 개의 본능이며, 자신의 리더인 주인을 따라서 하는 산책은 그런 본능을 충족시키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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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선하고 새로운 냄새를 맡아 개에게 가장 중요한 감각 중 하나인 후각을 자극하는 좋은 역할을 합니다.

하루 종일 집안에서 단조로운 생활을 하는 아이의 뇌에 이 신선한 자극은 삶의 활력을 찾아줍니다. 또한 치매와 각종 이상행동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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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 반려견들은 바깥생활보다 실내활동을 더 자주 하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반려견이 산책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며, 때때로 바깥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이나 공포를 드러내는 반려견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리해서 강제로 산책을 할 필요는 없으며 어디까지나 우리 반려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조금씩 바깥을 체험시켜주며 서서히 익숙해지게 하거나 노즈워크가 가능한 장난감들을 활용해서 지적 자극을 충족시켜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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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반려견 산책 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기능입니다. 특히 비만견의 견주분들은 반려견에 대한 걱정 때문에 더더욱 산책을 하며 운동 효과를 기대하실 텐데요, 사실 산책을 할 때 운동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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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의 몸은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데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인데요, 산책하면서 운동을 시켜야 한다고 갑자기 단거리를 빠르게 뛰는 행동은 오히려 칼로리 소모도 적고 비만견들에게 위험한 관절염을 악화시키거나,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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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은 실내에서 안 쓰는 근육에 살짝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으로 이해하시고 비만의 치료는 식이조절을 통해 먼저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산책은 근육이 녹슬지 않도록 기름칠 해주는 정도로 생각하시고 정말 운동이 필요한 견종은 주마다 한번씩 넓은 반려견 운동장 같은 장소에서 마음껏 뛰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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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은 훈련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개 무리에서는 우두머리가 가장 앞에 서는 것이 일반적이니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를 가장 앞에 가게 하고 반려견을 맨 뒤에 서게 한다면, 자연스럽게 아이를 존중하도록 교육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가족 구성원 중 반려견이 유달리 무시하는 가족이 있다면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이미지출처 [pixabay]
또한 함께 산책함으로써 반려견과의 유대감을 더 공고히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바와같이 산책은 무리생활 중 본능적으로 함께 하는 행동이기에 자주 할수록 산책을 함께하는 사람과 한 무리라는 생각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쉽게 말해 더 가까워지고 친해지는 것입니다. 이때 역시 앞서지 않게 교육시킨다면 주인의 위치를 더 확고히 다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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