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멍뭉이들은 보호자를 어떻게 알아보는것일까?

조회수 2018. 7. 31. 10:2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멍뭉이 감? 냄새? 얼굴?
안녕하세요 에이비펫입니다 :)
친지들과 함께 집에가도
신통하게 알아보고 나에게 달려와
반겨주는 우리 댕댕이들.
항상 궁금하지않았나요?
얘들은 정확히 뭐로 알아보는 걸까요?
보호자의 얼굴??
보호자의 목소리??
보호자의 냄새??
이 세가지 중 강아지들이 사람을 알아차리는데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실험이 일본 니혼대학에서 진행됐습니다.
큰 방 안에서 한쪽 끝 부스에 보호자가 앉아있고, 맞은편 끝에서 강아지가 입장하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상황을 연출하여 어떤 상황에서 보호자를 가장 빨리 인식하고 찾는지에 대해 관찰했습니다.
1. 얼굴만 보여주기
- 설치 된 막을 치우고, 보호자의 얼굴만 보여주기


2. 목소리만 들려주기
- 얼굴과 몸을 가린상태에서 신문읽기


3. 냄새만 맡게해주기
- 보호자의 냄새가 방에 잘 퍼질 수 있도록 강풍쐬기


과연 강아지가 가장 빠르게 반응한 순서는 어떻게 될까요?

얼굴 -> 목소리 -> 냄새

위 순서대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얼굴을 보여줬을때가 꼬리를 가장 많이 흔들고, 보호자가 있는 부스 주위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물렀다고 합니다.

이 결과와 더불어 핀란드에서도 한 실험이 진행됬었습니다.
23마리 강아지에게 컴퓨터로 사람 사진을 보여주자 눈 주변을 오랫동안 쳐다보고, 보호자의 얼굴 사진을 모르는 사람보다 오랫동안 바라보고, 위아래로 반전 된 얼굴사진도 알아보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강아지도 사람과 같이 얼굴로 상대방을 알아차린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