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집사를 평생 기억한다
조회수 2018. 6. 2. 2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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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고양이 '쿠우'
반려인들의 목소리
를
기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일까요?
한번 확인해보시죠!
항상 함께한 거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에이비펫입니다:D
우리 고양이들은
이전 에이비펫 페이지에 고양이는 반려인 목소리를 알아듣지만, 단지 무시한다는 컨텐츠가 있었습니다.
위 포스팅을 읽고 상처받은 냥집사분들도 있었는데요 :(
위 포스팅을 읽고 상처받은 냥집사분들도 있었는데요 :(
하지만, 여기 도도한 고양이들도 사실 반려인을 기억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냥집사들의 마음을 감동받게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본의 한 사료업체에서 2016년 9월 '경로의 날'을 맞아 자체 제작한 동영상 한편을 소개했습니다.
동영상 제목은 'KAL KAN VOICE DELIVERY'로 고양이와 집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동영상 제목은 'KAL KAN VOICE DELIVERY'로 고양이와 집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쿠우(나이: 10)
쿠우 짱은 지금은 센다이에 살고 있지만, 2년 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전 주인 '오노'씨와 8년이라는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쿠우 짱은 지금은 센다이에 살고 있지만, 2년 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전 주인 '오노'씨와 8년이라는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오노(나이: 63)
쿠우의 전 주인인 오노 씨는 2년 전 몸이 안 좋아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고양이 쿠우 짱을 센다이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쿠우의 전 주인인 오노 씨는 2년 전 몸이 안 좋아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고양이 쿠우 짱을 센다이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실험팀은 쿠우 짱에게 전 주인 오노 씨의 목소리와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함께 들려주었고 쿠우가 전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는지 실험하였습니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전 주인이 아닌 실험 참가자가 '쿠우~'라고 이름을 계속 불렀습니다.
쿠우 짱은 관심 없다는 듯이 고개를 돌리고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쿠우 짱은 관심 없다는 듯이 고개를 돌리고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오노 씨가 '쿠우~'라고 부르는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이전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던 쿠우 짱이 목소리를 듣자마자 귀를 쫑긋 세우며 얼굴을 들어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이전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던 쿠우 짱이 목소리를 듣자마자 귀를 쫑긋 세우며 얼굴을 들어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쿠우 짱이 마치 주인을 찾는 듯한 표정을 짓기 시작하자 그 모습을 영상으로 바라보던 오노 씨!
오노 씨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지면서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2년이나 떨어져 있었지만 쿠우 짱은 전 주인 오노 씨의 목소리를 계속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노 씨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지면서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2년이나 떨어져 있었지만 쿠우 짱은 전 주인 오노 씨의 목소리를 계속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실험이 끝나고 난 후에, 오노 씨가 등장해서 오랜만에 쿠우 짱을 만났습니다. 쿠우 짱은 오랫동안 그리워했다는 듯이 아무런 거부감 없이 안기기까지 했습니다.
오노 씨는 자신을 기억하는 쿠우를 만난 후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오노 씨는 자신을 기억하는 쿠우를 만난 후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쿠우 짱은 오노 씨와 떨어져 지냈지만
사실 언제나 쿠우 짱 마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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