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주인 목소리 알아들어.. 단지 무시할뿐
조회수 2018. 5. 7.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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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냥집사는 한번 더 웁니다
냥집사
분들에게
슬픈 소식
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슬픈 소식이 뭘까요..?
바로 확인하시죠ㅜㅜ
쑥스러워서 애정 표현
을
안 하는 거라고 하니
다행이네요 ^^;
안녕하세요 에이비펫입니다:)
오늘은..
개냥이도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야옹이는 시크하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지요. 그래서 그 시크함에 상처를 받는 냥집사도 있고 그 매력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한 냥집사도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시크함에 상처를 받은 냥집사들을 한번 더 상처받게 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주인의 목소리를 잘 알아듣지만 못 들은 척 무시하는 것.....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주인의 목소리를 잘 알아듣지만 못 들은 척 무시하는 것.....
그 연구결과는 일본 도교대의 아츠코 사이토 박사의 연구팀에서 고양이와 개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20마리의 집고양이 행동 패턴을 연구한 결과로 통해 얻어졌습니다.
연구팀은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이름을 부르면 즉각 반응을 하였다고 했지만, 고양이는 ‘응답’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에 주인과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연구팀은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이에 주인과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연구팀은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연구팀은 주인이 고양이 이름을 불렀을 때 고양이의 움직임, 소리, 눈동자 모습 등을 정밀 관찰한 결과 분명 고양이는 목소리를 잘 인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이를 못 들은 척 무시하는 행동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고양이가 이를 못 들은 척 무시하는 행동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연구를 이끈 아츠코 사이토 박사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진화론적 관점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고양이는 개와 달리 자신의 선택에 의해 스스로 가축이 됐다” 면서 “오랜 시간에 걸친 이 같은 ‘진화’ 때문에 고양이는 굳이 사람의 지시에 따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고양이는 개와 달리 자신의 선택에 의해 스스로 가축이 됐다” 면서 “오랜 시간에 걸친 이 같은 ‘진화’ 때문에 고양이는 굳이 사람의 지시에 따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고양이의 행동 패턴에 대한 연구 결론은 고양이는 주인의 목소리를 구분할 줄 알지만 스스로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이토 박사는 “고양이도 개만큼이나 주인에 대한 애정도가 높지만 고양이는 주인에게 다가가 애정 표현을 할지 안 할지 결정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고양이도 주인에 대한 ‘사랑’이 깊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도
주인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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