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심쿵하게 할 내가 왔단다 두둥!!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동글동글한 얼굴에 큰 귀를 가진 것이 특징인 레서판다는 크기 50~60cm 정도에 3~6kg의 무게가 나가는 아주 귀엽고 깜찍한 녀석이랍니다.
혹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보셨나요?
거기서 쿵푸팬더의 사부 시푸 역할을 맡았답니다. 혹시 기억나세요?
분포지역은 히말라야, 중국, 미얀마 북부 등에 걸쳐있고 이름의 뜻은 '대나무를 먹는 것'이라는 뜻에서 유래가 되었답니다.
주로 고산지대에서 서식하고 나무를 좋아하고, 잘 타서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에서 보낸답니다.
몸의 생김새는 곰과 비슷하고 얼굴 생김새는 너구리와 닮아있어 너구리판다, 혹은 붉은 판다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예전에는 아메리카 너구리과나 곰과로 분류되었는데요. 유전적으로 족제비, 스컹크와 가까운 포유류라고 합니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수면을 취하고 밤과 새벽에 활동하는 것을 즐기며 기본적으로 번식기를 제외하고는 혼자서 행동을 한답니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대나무, 도토리, 식물 뿌리, 새의 알, 곤충류를 먹이로 먹곤 한답니다.
성격은 야행성 치고는 온순하고 호기심도 많은데 어릴 때는 야생에서 사람을 마주쳐도 호의적으로 대하는 편이고 사람들에게 길들여지기 쉽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성격이 예민해지고 외부의 자극에 민감해짐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이 레서판다는 지금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이랍니다. ㅠㅠ
서식지 파괴와 가죽이나 애완을 목적으로한 밀렵 때문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또한 새끼 양육에 별 관심이 없어서 개체수가 잘 늘지 않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랍니다.
적극적인 보존 프로그램으로 개체수를 늘려 멸종위기에 대한 방안을 내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