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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따스해지는 겨울 솥밥 6

건강한 제철 재료가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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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겨울 밤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어린시절 기대감이 어렴풋이 떠올라서인지 따뜻한 느낌이라면 1, 2월의 늦겨울 밤은 어쩐지 더 적막하고 쓸쓸한 기분이 든다. 재미있는 TV 프로그램마저 끝나버린 일요일 늦은 저녁 시간에 느끼는 알 수 없는 공허감과 비슷한 기분이랄까? 배까지 고프면 최악이겠지. 그러나 이럴 때 정성스레 따뜻한 솥밥을 지어내어 먹어보자. 뱃속은 물론 분명 마음까지 푸근해질테니까.



육질이 부드러워 솥밥과 잘 어울리는 갈치. 구운 갈치의 살을 발라내 뜸 들일 때 올려 먹기 편하도록 한다. 알싸한 향의 생강을 넣어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갈치생강솥밥


재료(2인분)

쌀 200g, 갈치 200g, 생강 15g, 양파 ½개, 버터 40g, 타임 2줄기, 쌀 불린 물 2½컵, 소금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만들기

1 쌀은 흐르는 물에 씻어 찬물에 담가 40분간 불린 다음 체에 밭친다. 이때 쌀 불린 물은 따로 남겨둔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갈치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살을 발라낸다.

3 생강은 얇게 채 썰고, 양파는 곱게 다진다.

4 달군 솥에 버터를 두르고 ③의 다진 양파와 타임을 넣고 달달 볶는다.

5 ④에 ①의 쌀과 ③의 생강을 넣고 함께 볶다가 소금으로 간하고 쌀 불린 물을 부어 센 불에서 끓인다.

6 한소끔 끓으면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줄여 30분간 가열한다.

7 불을 끄고 ⑥에 ②의 갈치살을 올린 다음 뚜껑을 덮어 10분간 뜸을 들인다.



삼겹살구이에 고사리를 곁들이는 제주도 현지식을 차용한 솥밥. 마트에서 구입한 삶은 고사리는 억센 줄기를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밥 지을 때 처음부터 넣으면 물러질 수 있으니 뜸 들일 때 넣는다. 쌀 대신 잡곡을 사용하면 식감이 다채로워진다.


고사리삼겹살솥밥


재료(2인분)

잡곡 200g, 삶은 고사리 100g, 삼겹살 200g, 양파 ½개, 버터 40g, 타임 2줄기, 고사리 데친 물 1컵, 쌀 불린 물 1½컵, 소금 약간


만들기

1 잡곡은 흐르는 물에 씻어 찬물에 담가 40분간 불린 다음 체에 밭친다. 이때 잡곡 불린 물은 따로 남겨둔다.

2 삶은 고사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4cm 길이로 썬다. 이때 고사리 데친 물은 밥 짓는 물로 남겨둔다.

3 삼겹살은 한 입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 달군 팬에 겉이 노릇해질 정도로 굽고, 양파는 곱게 다진다.

4 달군 솥에 버터를 두르고 ③의 다진 양파와 타임을 넣고 달달 볶는다.

5 ④에 ①의 잡곡과 ③의 삼겹살을 넣고 볶다가 소금으로 간하고 고사리 데친 물과 쌀 불린 물을 부어 센 불에서 끓인다.

6 한소끔 끓으면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줄여 30분간 가열한다.

7 불을 끄고 ⑥에 ②의 고사리를 올린 다음 뚜껑을 덮어 10분간 뜸을 들인다.



굴, 새우, 전복 등 오래 익힐수록 질겨지는 해산물은 뜸을 들일 때 밥 위에 올려 살짝 익힌다. 글루타민이 풍부해 밥 맛을 좋게 하는 양파 겉껍질, 윤기를 돌게 하는 쌀눈유를 넣어 밥을 짓는다. 걸쭉하게 끓인 맛 소스는 밥알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촉촉한 식감을 더한다.


굴참나물솥밥


재료(2인분)

쌀 220g, 생굴 10개, 새우 5마리, 참나물 6줄기, 물 240ml, 양파 겉껍질 1장, 쌀눈유·소금 약간씩, 대하 절임장 물 100ml, 정종 120ml, 간장 45ml, 설탕 15g, 맛 소스 다시마 물 155ml, 맛술 33ml, 간장 20ml, 설탕 1½작은술, 전분물 약간


만들기

1 쌀은 흐르는 물에 씻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 체에 밭치고, 참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서 1cm 길이로 썬다.

3 새우는 끓는 물에 데쳐서 살만 발라내고, 끓여 식힌 분량의 절임장에 30분간 담근다.

4 솥에 ①의 쌀, 양파 겉껍질, 쌀눈유, 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서 끓인다.

5 한소끔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20분간 가열한다.

6 불을 끄고 양파 껍질을 건진 다음 ②의 굴과 참나물, ③의 새우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 10분간 뜸을 들인다. 냄비에 분량의 맛 소스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 밥에 고루 뿌린다.



무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질어지기 쉬운 무솥밥. 무는 밥을 지을 때 소량만 넣고, 나머지는 간장에 조려 뜸을 들일 때 밥에 올린다. 무 형태가 살아 있고 짭조름해 양념장이 필요 없다.


무당근솥밥


재료(2인분)

쌀 300g, 무 200g, 당근 80g, 유자 껍질(가로세로 1.5cm) 2조각, 줄기콩 5개, 물 495ml, 양파 겉껍질 1장, 쌀눈유 약간 일식 간장 양념 일본 간장 45ml, 청주 25ml, 맛술 20ml, 설탕 35g


만들기

1 쌀은 흐르는 물에 씻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무는 가로세로 0.5cm 크기로 썰고, 당근은 한 입 크기로 썬다. 유자 껍질은 노란 부분만 곱게 다진다.

3 줄기콩은 끓는 물에 데쳐서 1cm 두께로 썬다.

4 냄비에 분량의 일식 간장 양념, 물 150ml, ②의 무 150g과 당근을 넣고 약한 불에서 조린다.

5 솥에 ①의 쌀, ②의 무 50g, 양파 겉껍질, 쌀눈유, 물 345ml를 넣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서 끓인다.

6 한소끔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20분간 가열한 다음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인다.

7 양파 껍질을 건져낸 다음 ③의 줄기콩, ④의 조린 무와 당근을 올리고 유자 껍질을 뿌린다.



건나물이야말로 겨우내에도 요긴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 갓 지은 밥에 따로 간장 양념에 볶은 나물을 올린다. 끈기, 식감, 윤기가 각각 다른 여러 가지 쌀을 섞어 쓴다. 쌀은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일고여덟 번에 걸쳐 씻어 전분기를 뺀다. 이때 쌀알이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가며 씻는다.


모둠나물솥밥


재료(2인분)

백진주 쌀 175g, 골든퀸 3호 쌀 75g, 건곤드레 8g, 건취나물 5g, 건무시래기 8g, 건고구마순 5g, 물 200ml, 멸치다시마 국물 100ml 나물 양념 간장 20ml, 참기름 10g, 깨 5g


만들기

1 두 가지 쌀을 섞고 일고여덟 차례 물을 갈아가며 씻은 다음 체에 밭친다.

2 건나물은 모두 미지근한 물에 넣고 3시간 이상 불린 뒤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3 끓는 물에 ②의 나물을 넣어 5분간 삶고 물기를 꼭 짠다.

4 달군 팬에 ③의 나물과 분량의 나물 양념을 넣고 자작해질 때까지 볶는다.

5 솥에 ①의 쌀, 물, 멸치다시마 국물을 넣고 센 불에서 저어가며 끓인다.

6 점성이 생기면 뚜껑을 닫고 약한 불로 줄여 7분 30초간 가열한다.

7 ⑥에 ④의 나물을 올리고 뚜껑을 닫아 2분간 더 가열한 다음 불을 끄고 4분간 뜸을 들인다.



밥과 대게의 풍미에 집중한 솥밥. 감칠맛을 위해 물과 멸치다시마 국물을 섞어 밥을 짓는다. 멸치다시마 국물은 멸치와 다시마를 찬물에 반나절 동안 담가 특유의 맛을 우려낸다.


대게솥밥


재료(2인분)

백진주 쌀 175g, 골든퀸 3호 쌀 75g, 대게 ½마리, 실파 10g, 물 170ml, 멸치다시마 국물 105ml


만들기

1 두 가지 쌀을 섞고 일고여덟 차례 물을 갈아가며 씻은 다음 체에 밭친다.

2 대게는 김이 오른 찜기에 15분간 찐 후 살을 발라낸다.

3 솥에 ①의 쌀, 물, 멸치다시마 국물을 넣고 센 불에서 저어가며 끓인다.

4 점성이 생기면 뚜껑을 닫고 약한 불로 불여 7분 30초간 가열한다.

5 ④에 ②의 게살을 올리고 뚜껑을 닫아 1분간 가열한다. 불을 끄고 4분간 뜸 들인 뒤 송송 썬 실파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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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디자인 윤성민

 이경현

출처 행복이가득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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