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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떡국자랑♪

지역마다 색다른 떡국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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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 건 싫지만, 설날에 엄마가 끓여주신 떡국을 먹는 건 언제나 좋다! 떡국도 한 가지 종류만 있을까. 지역에 따라 떡국의 맛도 모양도 다를테다. 담백하고 깔끔한 서울 스타일부터 닭육수로 맛을 낸 전라도식까지 떡국으로 전국 여행을 떠나보자.



때깔부터 다른 고향의 '떡'


숙명여대 음식문화연구원에 따르면 각 지역에서 먹는 떡국의 가짓수만 열 가지다. 떡 모양도 다르고 떡국 속에 들어가는 재료도 각양각색이다. 대부분 가래떡을 어슷하게 썬 떡을 사용하지만, 경기도는 조랭이 떡, 충청도는 멥쌀을 반죽해서 치대어 떼어낸 생떡으로 떡국을 끓인다. 경상도는 찹쌀과 멥쌀을 섞은 반죽을 동그랗거나 네모나게 만든 뒤 팬에 노릇하게 구운 굽은 떡을 즐긴다.


궁중 음식이 발달한 서울은 정갈한 맛을 선호한다. 멸치 육수에 떡을 넣고 끓인 뒤 달걀지단을 올리면 완성. 정갈한 입맛만큼이나 레시피 역시 깔끔 담백하다.


1 냄비에 물(3컵), 다시마(1장), 대파 뿌리(1개), 마늘 편(1쪽분)을 넣고 끓으면 멸치(10마리)를 넣어 끓인 후 체에 거른다.

2 황・백 지단(1장씩)은 채 썰고, 석이버섯(1개)과 씨를 제거한 홍고추(1개)는 곱게 채 썬다. 꼬치에 미나리를 꿰어 팬에 올린 후 달걀흰자(1개분)를 부어 지단을 부쳐 3×1cm 크기로 썬다. 삶은 양지 머리(60g)는 잘게 찢어 조선간장(1작은술)과 참기름(1작은술), 깨소금(약간)에 버무린다.

3 ①의 육수에 청장(2작은술), 소금, 후추가루를 넣어 간한 뒤 찬물에 불린 떡(150g)을 넣고 끓여 그릇에 담아 ②의 고명을 올린다.


서울이랑 가까워도 입맛은 확연히 다르다. 쫄깃한 식감을 선호하는 경기도는 조랭이 떡을 사용한다. 양지머리 육수에 청장, 소금, 후추로만 간한 국물은 슴슴하니 맛있다.


1 냄비에 양지머리(200g)와 물(5컵), 대파(10cm), 마늘(3쪽)을 넣고 끓인 후 체에 거른다.

2 ①의 양지머리를 3mm 두께로 썰고, 얇게 채 썬 애호박(30g)을 참기름(2작은술)과 소금에 무쳐 팬에 볶는다.

3 석이 지단(1장),노른자 지단(1장)과 홍고추(3cm)는 골패 모양으로 썬다.

4 ①의 육수에 청장(1/2큰술),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한 뒤 조랭이 떡(200g)을 넣고 끓여 그릇에 담는다. ②, ③을 고명으로 얹는다.


강원도 떡국에는 주먹만한 만두가 꼭 들어간다. 특히 초당 두부가 유명한 강릉은 초당 두부를 넣고 빚은 만두를 떡국에 넣었다.


1 데친 숙주, 송송 썬 배추김치, 으깬 두부, 다진 쇠고기와 돼지고기, 양념을 섞어 만두소를 만든다.

2 만두피에 ①의 소를 한 숟가락씩 넣어 가장자리를 아물린 다음 양끝을 맞물려 동근 모양의 만두를 빚는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납작하게 썬 쇠고기와 다진 마늘을 같이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국물이 우러나면 만두와 떡을 넣어 끓인다.

4 만두가 익어 떠오르면 어슷하게 썬 대파를 넣고 국간장,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충청도는 팥죽을 쑬 때처럼 새알 모양의 생떡을 넣는다. 육수에 생떡이 풀어지지 않게 일반 떡국 떡보다 두껍게 썰어야 한다.


1 쌀가루(300g)와 끓는 물(1/2컵)을 섞어 가래떡처럼 길쭉하게 빚어 5mm 두께로 잘라 동그랗게 빚는다.

2 황・백 지단(1장씩)은 골패 모양으로 썰고, 쪽파(1뿌리)는 3cm 길이로 자른다.

3 냄비에 사골 국물(4컵)과 청장(1큰술), ①의 생떡을 넣고 끓으면 그릇에 담은 뒤 ②의 고명과 실고추를 올린다.


맛의 고장 아니랄까봐 쇠고기대신 닭고기로 맛을 낸다. 닭장떡국은 유일무이한 전라도 음식이다. 닭고기를 간장에 조려 그 국물로 육수를 만든다.


1 냄비에 물(6컵), 잘게 손질한 닭(반마리), 대파(1뿌리), 생강(1톨), 양파(1/2개), 통후추(1작은술)을 넣고 1시간 동안 끓인다.

2 닭과 육수를 체에 걸러 다시 냄비에 담는다. 간장(한컵), 물(2컵), 다진마늘(2큰술)을 넣고 조려 닭장을 만든다.

3 ②의 닭장에 물(2컵)과 떡을 넣고 끓인다.

4 떡국을 접시에 담아 어슷하게 썬 대파와 지단, 김가루를 올린다.


경상도에서는 팬에 살짝 구운 떡을 사용한다. 꼬들한 식감이 톡톡 튀는 사투리만큼이나 개성있다.


1 쌀가루(300g)와 끓는 물(1/2컵)을 섞어 동글납작하게 빚어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2 냄비에 다시마(2장), 마늘(3쪽),멸치(10마리)를 넣고 끓인 후 체에 걸러 청장(1큰술)으로 간한다.

3 황・백 지단(1장씩)은 굵게 채 썰고, 홍고추는 골패 모양으로 썬다. 팬에 얇게 썬 애호박(3cm)과 참기름(2작은술), 소금을 넣고 볶는다.

4 ②의 육수에 ①의 굽은 떡을 넣고 끓으면 그릇에 담아 ③의 고명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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