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형;; 그거 먹는 거 아니야;;
훌륭한 단백질원이죠."
모든 생물에서 에너지원, 단백질원으로써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남자 베어 그릴스.
"형, 그거 먹는 거 아니야!!!"
...라고 말리고 싶어지기도 하는 그의 오로지 생존만을 위한 먹방을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내가 베어형의 선택을 결정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 '당신과 자연의 대결'에서 펼쳐지는 그의 고퀄 야생 먹방, 어떤 것까지 먹냐고?
"정말 큼직하죠!"
...일단 이런 것은 기본.
큼직해서 뭔가 더 싫은 기분인데 왜 이 형은 웃고 있는 걸까.
"그리고 에너지로 가득합니다. 불쾌한 에너지라고 할까요. 썩 좋은 에너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들었어요."
...표정에서 느껴지는 맛.
그렇다. 베어 그릴스도 미각이 살이있는 사람임.
그의 식사거리가 된 또 다른 무언가. 나뭇가지로 '그것'을 모아 옴뇸뇸뇸 먹는데.
이것은 정체는...
그렇다. 개미다.
"약간 톡 쏘는 맛이 있어요."
고기는 썩었지만, 여기에 또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냠 (왜 뭐 왜)
"다람쥐야, 미안하다."
다람쥐의 겨울 대비 식량을ㅠㅠㅠㅠ 털어버렸다.
인간이 제일 나빠!!! 사람이 진짜 제일 나쁘다고!!!
베어 그릴스에게 소중한 것을 털린 또 다른 피해동물. 잠시 둥지를 비운 새.
"알에는 좋은 에너지와 단백질이 많습니다."
새알을 껍질까지 와자작 씹어먹는 베어 그릴스. 껍질도 좋은 에너지원이기 때문일까.
생선 정도는 생으로 뜯어먹고...
선인장을 수박처럼 썰어먹는 야생의 남자 베어 그릴스.
지금까지 먹은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것을 먹는다는데. 그것은 바로...
대체 이것이 어떻게 에너지원이자 단백질원으로 탈바꿈 될 수 있는지,
그의 생존 비법이 궁금하다면 지금 넷플릭스에서 '당신과 자연의 대결'을 재생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