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넷플

어김없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몰입 모드에 돌입한 에디터N.

그런 에디터N의 눈에 들어온 장면이 있었으니.

이건 찐웃음이다. 연기가 아니다...

자연스럽게 연기하기로 유명한 조정석이지만 뭔가 이 장면만큼은 실제 웃음이 터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그 생각을 더 강하게 만든 건, 웃음 터진 조정석 앞에 이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극 중 이익준(조정석)의 아들, 우주다.

아역배우 김준이 연기 중인 우주. 이런 귀요미가 앞에 있으면 조정석이 찐웃음 터뜨릴만하지. 암, 그렇고 말고.

익준의 외동아들로 나오는 우주, 가뜩이나 꿀잼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귀여움을 담당 중이다.

이익준 교수님한테 어찌나 교육을 잘 받았는지 아빠 친구한테 인사할 때는 꼭 배꼽 인사를 하고,

바쁜 아빠 덕분인지 세수도 혼자 알아서 척척! 스스로 하는 어린이 이우주(5) 군이다.

특히 우주의 귀여움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바로 우주의 먹방.

먹성은 누굴 닮았는지 작은 입으로 오물오물 잘도 먹는다.

핫도그, 샌드위치 말고 어른 입맛을 자랑할 때도 있었으니.

맵다며 아빠가 황급히 말려도 포기할 수 없는 김치 콩나물국의 얼큰함.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우주의 치명적 귀여움은 아빠를 이길 것만 같은 '말빨'이다.

5살짜리 어린이가 어쩜 그렇게 말을 잘하는지, 일단 아빠한테 팩폭 날리는 것은 기본.

이런 팩폭으로 아빠를 당황하게 할 때도 있지만, 아빠 감동시키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물론, 필요한 게 있을 때만 아빠한테 존댓말을 하는 치명적 귀여움도 있다는 사실. (ㅋㅋㅋ)

아빠가 이를 꼬집어도 부인하는 스킬이란... 5살 맞아?

이쯤 되면 '1회 1우주'는 필수!

PD님, 우리 우주 분량 좀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