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부터 알아둬야 할 이 아역배우
요즘 잘 나가는 작품에는 꼭 있다.
알고 보면 다작왕에 흥행왕 소리를 듣는다는 아역배우 문우진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강태(김수현)의 아역으로 출연한 문우진을 보며 '어디에서 봤지?' 싶었던 사람들 꽤 많을 것.
바로 이 작품들에서 문우진이 활약했다.
#뷰티 인사이드
'뷰티 인사이드'에도 나왔다.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바뀌는 한세계(서현진)가 어린 아이로 변했을 때다.
얼굴은 문우진인데, 생각하는 건 서현진이 연기하는 한세계여야 했으니 연기 난이도는 상.
서현진에 빙의된 것처럼 참 야무지게도 연기했다. 이때부터 될성 싶은 나무로 콕 찍어둔 사람 여럿 생겼다고.
#아스달 연대기
'아스달 연대기'로 사극도 찍었다.
무려 타곤의 어린 아이 시절로, 장동건의 아역이다.
똘망한 눈, 오똑한 콧날! 좀 닮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배가본드
'배가본드'에서 이승기가 연기한 달건의 조카로 출연한 적도 있다.
훈훈한 삼촌-조카의 케미가 터진다. 이렇게 귀여운 얼굴로, 삼촌보다 더 어른 같은 속깊은 훈을 연기했다.
#나의 나라
다시 사극이다. 이번에는 배경을 옮겨 고려 말로 왔다.
'나의 나라'에서는 양세종이 연기한 서휘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역대 가장 짠내 나는 역이라 나오는 장면도 우는 컷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만 봐야 했던 서휘의 슬픔이 화면을 뚫고 나온다.
#더 킹 : 영원의 군주
'더 킹 : 영원의 군주'에도 출연했다.
이번엔 김경남이 연기하는 강신재의 어린 시절.
점점 더 훈훈해지는 외모로 벌써부터 오천만 누나팬 탄생을 알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요즘 핫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까지 섭렵한 문우진.
이제 드라마 좀 본다는 사람 중에서 문우진 얼굴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김수현이 연기하는 강태의 어린 시절 역할. 어린 나이지만 아픈 형을 지키는 듬직함을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문우진은 2009년생으로 올해 12살. 데뷔 5년차에 벌써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고 있어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1순위 아역스타로 꼽힌다.
(이대로만 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