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 뱅크스 눈에 띄어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

조회수 2020. 11. 22.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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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츄~뤄~쥐나

[좋아하면 올리는]

한때 '도전! 슈퍼모델'에 빠져 살았던 동년배라면 이 사람을 모를 수 없다.


핫한 모델들을 배출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출신이자 '도전! 슈퍼모델' 진행자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모델 겸 방송인 타이라 뱅크스 말이다.

특히나 '도전! 슈퍼모델'을 진행하면서 스타 원석들을 참 많이도 발굴하고 만나봤을 타이라 뱅크스. 그런 그에게 첫눈에 발탁되어 모델 활동을 시작한 사람이 있다.


바로바로...

현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테파니 리가 그 주인공이다.


1993년 9월 14일 미국에서 태어난 재미교포 1.5세대. 178cm의 우월한 신장의 소유자. 어릴 때부터 큰 키로 친구들 사이에서 '모델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모델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된 후엔 16살의 어린 나이에 무작정 혼자 뉴욕에 갔단다.

패기와 열정 하나로 모델 에이전시를 찾았던 스테파니 리. 마침 그 자리에서 우연히 타이라 뱅크스를 만났다는 게 아닌가.

우연히 그 자리에 타이라 뱅크스가 있었어요. 그때는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계셨거든요. 그분이 저를 보시더니 사진 찍고 싶다고, 동양적이고 예쁘게 생겼다고 얘기를 해주셨어요. 거기 있던 매니저가 바로 계약하자고 해서 그날 계약하게 됐어요."(스테파니 리)

우연히 마주친 톱모델의 눈에 띄어 모델로 데뷔한 썰.


마치 영화나 드라마 속 서사와도 같은 일이 스테파니 리에게 현실으로 일어난 것이다.


그 후 모델로 활동하게 되었고, 국내 잡지나 CF에도 자주 등장했다. 특히 모 화장품 브랜드 CF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스테파니 리.


2013 제8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CF모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출처: '스타트업'

이런 데뷔 일화 때문일까.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이 참 잘 어울리는 스테파니 리다.


최근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스타트업'에서도 화려한 외모와 스펙을 자랑하는 디자이너 정사하 역을 맡았잖나.


공식 설정만 봐도 그렇다. '외모는 웬만한 배우 뺨칠 정도라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수도 없이 받았다'는 정사하. 타이라 뱅크스 눈에 띄어 데뷔한 본체의 일화와 찰떡이 아닐 수 없다.

출처: '스타트업'

덕분에 홀리(Holly)한 후광과 함께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파워워킹 등장신도 이렇게 잘 소화했다는 것이다.

출처: '스타트업'

첫눈에 이철산(유수빈)의 마음도 빼앗았다는 것도 스테파니 리여서 더욱 수긍이 간다.

출처: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누가 봐도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 플러스,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 역할도 잘 소화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에서는 프로 파일러 역할로 등장해 긴장감을 선사했더랬다.


'용팔이'에서는 미국에서 의대를 다니다가 병원 경영으로 전공을 바꾼 CS 팀장 신씨아 역을, '황후의 품격'에서는 능력 있는 황궁 복합 쇼핑몰 실장 오헬로 역을, '검법남녀'에서는 미국의 명문 존슨홉킨스 약학부 출신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약독물과 연구원 스텔라 황으로 활약했다.

이렇게 딱 봐도 화려하고 포스 있는 캐릭터를 누구보다 잘 소화할 수 있는 비결. 꾸준한 관리도 한몫하고 있다.


물론 지금은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했지만, 탄탄한 몸매 관리는 여전히 게을리하지 않는단다.


꾸준한 필라테스와 요가에, 태권도도 하고 있다고 밝힌 그이다.

누구나 갖기 힘든 영화 같은 데뷔 일화의 주인공, 스테파니 리.


모델로서 꿈을 이루고, 나이가 배우로서도 도약하고 있는 그녀의 활약,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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