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사복 여신 포스 나오는 걸그룹 출신 유튜버
사복 패션으로 유명한 스타들.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사랑받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누구나 응용할 수 있을 법한 데일리룩으로 사랑받는 이들도 있다.
이 연예인이 선보이는 사복의 경우, 데일리룩의 정석이다. 걸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사복 여신'이라 불렸던...
배우 안소희가 그 주인공.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올해로 벌써 데뷔 14년 차가 됐다. 본격 배우로 전향한 후로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는 중.
천만 영화 '부산행'에서는 친구들에 대한 의리가 넘쳤던 인간적인 캐릭터 김진희 역으로 활약했고,
'으라차차 와이키키 2'에서는 알바만렙 생활력 강한 캐릭터 김정은 역으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안소희.
그런 안소희의 사복 센스와 영향력, 놀랍게도 지금까지 여전하다.
포털사이트에 '안소희'라고 세 글자만 치면 '안소희 코트', '안소희 가방' 등등 패션 아이템과 관련한 연관 검색어가 뜰 정도니까.
이처럼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올타임 '사복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안소희. 최근에는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채널 이름은 담백하게 '안소희'. 브이로그나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는데, 그중에는 당연히 패션 콘텐츠도 찾아볼 수 있다.
안소희의 사복 스타일을 좋아했던 이들에게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다.
최애 액세서리, 직구 팁, 왓츠 인 마이 백, 옷장 공개에 이어 최근에는 이 콘텐츠도 공개했다.
이름하여 겨울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링 비법. 이를 자세히 살펴보자면...
먼저 코트 고르는 꿀팁이다.
이렇게 무릎 바로 밑까지 오는 롱코트의 경우 더욱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단다.
오히려 이런 길이가 다리를 더 길고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거든요."
아이보리색 니트를 더욱 센스 있게 매치하는 방법도 알려준 안소희.
니트 안에 스트라이프 티를 살짝 꺼내서 입으면 포인트가 된다는 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일 듯 말 듯 꺼내 입어야 한다는 것.
알죠? 약간 보일 듯 말듯. 넣었다가 약간 자연스럽게 나온 느낌. 이런 게 더 멋스러운 거라고 하더라고요."
손쉽게 스쿨룩을 연출하는 비결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반스타킹에 로퍼만 있으면 된다.
반스타킹에 로퍼를 매치하면 브리티시 감성의 스쿨룩이 돼요. 가을, 겨울이지만 이렇게 경쾌한 느낌으로 스타일링을 하면 시선이 딱 갈 수 있는 스타일링이 될 것 같아요."
또한 포멀한 코트에 버킷햇을 매치하면 캐쥬얼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단다.
안소희처럼 코듀로이 소재의 버킷햇을 쓰면 따뜻하기까지 하니, 겨울철 실용성까지 갖춘 스타일링이라 하겠다.
이처럼 다양한 패션 꿀팁을 전수 중인 안소희.
당장 내일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안소희의 꿀팁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