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16세 무사히 잘 넘긴 아역 배우
[N's pick]
'마의 16세'라는 말이 있다.
꼬꼬마 시절엔 예쁘고 잘생기고 귀엽고 좋은 건 다 하다가 16세만 되면!
어렸을 적의 미모를 유지하지 못한다는 그런 뜻을 담고 있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마의 16세'를 무사히 잘 넘긴 아역 출신 배우들도 많았으니.
잘 자라줘서 고마운 배우들, 누가 있는지 볼까?
# 김새론
첫 번째 주인공은 영화 '아저씨'의 김새론이다.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는 아저씨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녀의 우정을 다룬 액션 스릴러.
김새론은 소녀 소미 역을 맡아 당시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성인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더랬다.
이렇게 귀여운 외모는 덤. (ㅎㅎ)
그랬던 김새론. '아저씨'로부터 무려 10년이나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많이들 알고 있다시피 이렇게나 예쁘게 자라준 모습이다.
김새론은 2000년생, 올해 나이 21살. '마의 16세'를 무사히 잘 통과해 예쁜 숙녀로 성장 중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 활동 역시 활발하게 하고 있다.
# 여진구
두 번째 주인공은 배우 여진구다. 여진구 역시 아역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영화 '쌍화점'에서는 조인성의 아역으로, 드라마 '일지매'에서는 이준기의 아역 등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던 여진구.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으로 출연해 여심 제대로 사로잡았더랬다.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 나이는 16살. '마의 16살'을 넘기고 있을 때였는데.
그 이후 여진구의 모습은? 다들 잘 아실 테지.
훈 to the 훈. 훈남 그 자체로 성장 중이시다.
어릴 적부터 또렷했던 이목구비는 여전히, 거기에 남성미까지 물씬 풍기니 잘 커줘서 고마운 배우로 빼놓을 수 없다.
# 매켄지 포이
이번엔 할리우드로 넘어가 보자. 할리우드에도 '마의 16세'를 잘 넘긴 배우들이 많다.
그중 한 명인 매켄지 포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시는 분들은 아마 영화 '인터스텔라'를 떠올리면 기억나실 거다.
'인터스텔라'에서 우주로 떠나는 쿠퍼의 딸 머피 역을 맡은 바 있다.
아빠를 우주로 보내야 한다는 것에 슬퍼하던 저 어린 꼬마 머피.
영화가 개봉한 지 6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정말 많이 컸다. 예쁘게 자라준 것도 자라준 건데, 6년이란 세월 동안 정말 많이 성장한 매켄지 포이다.
(진짜 남의 애들은 빨리 크나 봐...)
현재 만 19살로 '마의 16세'를 잘 넘기고 배우로서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미모 뽐내며 '정변의 아이콘'으로도 불리고 있는 중.
# 안나소피아 롭
예쁜 외모로 많은 이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안나소피아 롭은 1993년생, 현재 만 나이 26살이다.
과연 안나소피아 롭은 얼마나 예쁘게 성장해 있을까?
정말 잘 커줘서 고마워... (ㅠㅠㅠㅠ) 고맙다는 말 절로 나오게 만드는 비주얼이다.
안나소피아 롭 역시 '마의 16세'를 피해 예쁘게 자라는 중이다.
배우 활동 역시 열일 중이시고!
이처럼 '마의 16세'라는 말 무색하리만치 잘 자라준 스타들.
앞으로도 그 미모 변치 않길 바라면서!
혹시 또 다른 '마의 16세' 무사통과 연예인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