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 노래방 가면 100점 맞는 이 사람
멋들어진 바이브레이션과 소울이 있어도! 노래방에서 100점 맞기란 쉽지가 않다.
100점을 위해선 정확한 음정과 박자를 지켜야 하기 때문인데.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사람, 노래방 가면 백퍼 100점 나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씽 온! 스페인' 편에 출연한 참가자 헤수스다.
먼저 그의 노래방 실력(?)을 확인해 보기 전에 '씽 온! 스페인'이 어떤 프로그램인지를 알아볼까 한다.
'씽 온! 스페인'은 쉽게 말해 일반인 노래 경연 프로그램.
일반인 6명이 최대 3만 유로(한화 약 4,200만 원)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친다.
단, 조건은 정확한 박자와 음정에 맞게 노래를 부를 것!
박자와 음정을 계산하는 최첨단 시스템이 참가자들의 노래를 분석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음정을 잘 맞출수록 상금의 액수는 올라가고,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한 사람만이 상금을 가져갈 수 있다.
자, 그럼 설명도 끝났겠다 헤수스의 실력을 한 번 볼까.
스페인에서 치과 기공사로 일하고 있다는 헤수스. 그와 다른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노래는?
릭 애슬리의 'Never gonna give you up'이다.
최고 91%까지 올라갔던 헤수스의 'Never gonna give you up'.
과연 1라운드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1라운드 평균 86%의 정확도로 6명의 참가자들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위와의 격차는 무려 11% 차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인 헤수스의 2라운드 곡은 카트리나 앤 더 웨이브스의 'Walking on the sunshine'.
단 한 차례도 1등을 내주지 않으며 어마무시한 정확도로 결승전까지 단숨에 진출했다.
(이 남자 뭐지...? 노래방 회사에서 나왔나...?)
대망의 결승전에서 그가 부를 노래는 더 커뮤나즈의 'Never can say goodbye'.
결승전에서는 헤수스의 정확도를 확인할 수는 없는데...
차곡차곡 쌓여가는 빨간 줄들.
살짝살짝 놓치는 부분도 있지만 박자와 음정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순조로운 결승전 무대를 펼쳐냈다.
과연 그는 놀라운 실력으로 우승까지 차지하게 될 것인지.
결승전에서 그가 보인 정확도는 몇 % 일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씽 온! 스페인'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