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의 좋은 점 마음껏 누리는 커플
결혼한 부부가 아닌 이상, 혹은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아닌 이상 티를 내기 어려운 연예인들.
하지만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면? 상황이 달라지지.
이런 공개 연애의 장점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 커플이 있다.
바로 가수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다.
열애설이 모락모락 피어났지만 계속해서 부인하던 두 사람. 결국 공개 연애를 선언하며 톱스타 커플 탄생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공개 연애의 좋은 점을 맘껏 누리는 중이다.
일단 SNS에 달달한 사진을 거리낌 없이 올리고 있다.
네, 꿀 떨어지고요.
서로의 껌딱지가 된 두 사람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
게다가 카밀라 카베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숀 멘데스 덕분에 느낄 수 있었던 사랑의 힘을 고백하기도 했다.
SNS에 마음껏 연인 사진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 외에 또 하나, 이 커플이 누리는 공개 연애의 좋은 점이 있었으니.
바로 숀 멘데스의 삶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숀 멘데스 스토리'에서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는 자고로 솔직해야 하는 법. 만약 카밀라 카베요와의 비밀 연애 중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솔직하진 못했을 터다.
공개 연애 덕분에 숀 멘데스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솔직하게 오픈했다.
갑자기 유명세를 얻은 뒤 느끼는 불안감에서부터 연인 카밀라 카베요가 자신에게 주는 심적 위로, 그리고 자신이 만든 노래까지.
삶에 있어 중요한 연인의 존재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감사를 표할 수 있는 것, 그것이 공개 연애의 좋은 점이 아닐까.
숀 멘데스가 얼마나 솔직하게 이야기했는지 직접 확인해 볼까.
먼저 두 사람의 연애 시작 이야기. 사실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의 열애에 대한 썰들은 굉장히 많았다.
이에 대해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가 솔직하게 이야기한 것.
그가 잘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저랑은 상관없는 사람 같았어요. 그러다 4, 5년 전쯤이었을 거예요. 인사하러 그의 분장실로 갔어요. 그리고 우린 곡을 쓰기 시작했죠. 그 후로 그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카밀라 카베요)
동료로 서로를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노래를 통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이다.
아시다시피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는 '세뇨리따'라는 곡을 함께 발표하기도 했고, 투어도 같이 다녔다.
지난 4년간 친구로 지내면서 자주 만나지 않다가 마침내 함께하게 됐고 그녀는 늘 제 곁에서 절 돌봐줬어요. 제게 힘이 되어 주죠. 파트너란 그런 거잖아요."
(숀 멘데스)
이렇게 카밀라 카베요와의 스토리를 공개한 숀 멘데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쓴 곡들이 모두 카밀라 카베요를 생각하며 쓴 노래임을 고백하기도 했다.
뉴욕에 있었는데 라디오에서 제 노래가 나왔고 그게 그녀에 관한 노래라는 이야기가 나왔죠. 전 '그래, 모든 곡이 너에 관한 거야. 늘 너에 관한 거였어'라고 말했죠."
(숀 멘데스)
거의 모든 곡이 카밀라를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특히 예로 든 곡은 'Treat You Better'.
지난 2017년에 발표된 곡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할 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가사로 유명하다.
이 곡이 카밀라 카베요에 관한 노래였다니... 오호.
카밀라와 전 뉴욕의 한 아파트에 살아요. 처음 단둘이요."
(숀 멘데스)
동거 사실도 화끈하게 공개해 주셨다.
물론 팬들은 암암리에(?) 알고 있는 사실이긴 했지만 솔직하게 뉴욕에서 함께 거주 중이라는 사실도 밝힌 숀 멘데스.
그가 이 사실을 솔직하게 이야기한 이유도 있다.
달걀 요리도 해 먹고 커피메이커 사용법도 익히면서요. 평범한 일상이죠. 진짜 멋져요. 21살의 평범한 남자가 되고 나이를 먹고 저도 그런 삶을 살아요."
(숀 멘데스)
달달한 애정 행각 역시 볼 수 있다. (부러우면 지는 거야)
SNS에서도, 다큐멘터리에서도 공개 연애의 장점을 마음껏 누리며 즐기고 있는 커플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나갈 앞날에 꽃길만 있길 바라며, 같이 듀엣곡 한 번 더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