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IQ 154라는 금발 섹시 스타

조회수 2020. 9. 22.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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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까지 섹시함

[좋아하면 올리는]

'금발은 멍청하다'라는 이상한 속설이 있다. 


이 편견을 뒤집는 '금발이 너무해'라는 시리즈까지 제작됐을 정도로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편견이다.


'금발이 너무해' 시리즈처럼 몸소 이 속설이 틀렸음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금발의 섹시 스타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샤론 스톤 이야기다.

출처: '원초적 본능'

1992년에 개봉했던 '원초적 본능'으로 대표적인 금발 섹시스타로 자리매김한 샤론 스톤. 


살해당한 남자의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과 강력한 용의자 중 한 명인 추리 소설가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에서 샤론 스톤은 극 중 관능미 넘치고 자신감 넘치는 추리 소설가 캐서린 트러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전반적으로 도발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샤론 스톤이지만 특히 이 장면!

출처: '원초적 본능'

조사를 받던 도중 수사관들 앞에서 다리를 꼬던 장면 말이다.


이 장면 하나로 전 세계 관객들을 올킬! '샤론 스톤 = 섹시 스타' 공식을 만들어냈더랬다.

출처: '원초적 본능'

이처럼 대표적인 '금발 섹시 스타'가 된 샤론 스톤.


이런 샤론 스톤을 보면 '금발은 멍청하다'라는 말이 얼마나 잘못된 말인지 알 수 있을 거다.


왜냐, 높은 IQ를 지닌 할리우드 스타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 때문이다.

외신에 따르면 샤론 스톤의 IQ는 154가 넘는다고 한다.


이는 그가 다녔던 펜실베이니아 에딘보로 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약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높은 IQ를 자랑하는 샤론 스톤은 무려 15살에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한다.

이처럼 '금발은 멍청하다'라는 속설을 제대로 깨부순 샤론 스톤.


그 똑똑함 덕분일까. 샤론 스톤의 캐릭터 해석력은 매우 탁월하다. 작품에 따라, 캐릭터에 따라 분위기가 확확 달라진다고나 할까.


최근 작품이 그 좋은 예이다.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래치드'.


유명 정신병원에 잠입한 의문의 간호사와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다룬 작품이다.


여기서 샤론 스톤은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레노어 오스굿 역을 맡았다.

출처: 넷플릭스

레노어 오스굿은 아들을 대신해 복수의 칼을 가는 인물.


아들을 평생 불구로 만든 하노버 원장을 죽이기 위해 킬러를 고용하는 인물이다.


아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만큼 그 복수심 역시 매우 큰 편이다.

출처: 넷플릭스

때문에 하노버 원장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섬뜩하게 돌변하는 인물이기도 한데.


하지만 평상시에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고상한 몸짓 등을 뽐내며 '부유한 여성'의 전형을 나타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면 분노와 함께 슬픔까지 보이고 있으니!

출처: 넷플릭스

다양한 감정으로 뭉쳐져 있는 레노어 오스굿이라는 인물을 샤론 스톤이 완벽하게 해석, 표현해낸 것이다.


덕분에 그리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래치드'에서 가장 인상 깊은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남은 레노어 오스굿.


아마 '래치드'를 본 사람이라면 이 말 완전 이해 갈 거다.

출처: 넷플릭스
본 투 비 섹시인데 뇌까지 섹시한 샤론 스톤. 

현재까지도 그 아름다움 자랑 중인 샤론 스톤의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래치드'를 검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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