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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짜리 집 구경하는 재미

조회수 2020. 6. 14.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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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쩌억~

비록 내 집은 아니지만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예쁜 집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얼리티 시리즈 '셀링 선셋'이다.


'셀링 선셋'은 할리우드 힐스와 선셋 스트립 지역에서 1위를 달리는 부동산 회사 오펜하임 그룹에서 일하는 여성 공인중개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


화려한 이들의 삶과 여자들끼리의 경쟁 등 볼거리가 넘쳐나지만 그중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입이 떡 벌어지는 집 구경이다.

출처: 넷플릭스

특히나 잘 나가는 공인중개사들답게 그들이 팔아야 하는 매물의 가치가 어마어마한데.


무려 500억 원에 달하는 집들도 중간중간 등장해 남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디 집 구경 한 번 해볼까.

# 할리우드 힐스 힐사이드 애비뉴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첫 번째로 둘러볼 집은 할리우드 힐스 힐사이드 애비뉴에 위치한 4층짜리 저택이다.


약 563평 형의 집이고 침실은 5개, 욕실 9개에 홈시어터 완비돼 있고 홈 스파 설치돼 있으며 12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공가도 구비돼 있다.


그야말로 고오급 주택. 이 주택의 매매가는 4,39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25억 원 정도 된다.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본격적으로 집 내부를 둘러보자면, 일단 거실은 300도 뷰를 자랑하는 오픈형으로 설계돼 있다.


이 거실에 있으면 할리우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실 앞에는 예쁜 풀장이 있고,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남다른 규모를 자랑하는 옷방도 구비돼 있다.


특히 이 옷방에서는 밖을 내다볼 수 있어 그날그날의 날씨를 옷방에서 바로 체크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여기는 큰 방입니다. (ㅎㅎ)


앞서 거실처럼 큰 방에서도 할리우드 전경을 내다볼 수 있는 완벽한 뷰를 자랑한다.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마지막 화룡점정인 욕실까지!


오펜하임 그룹 공인중개사들도 이 집을 보고 감탄했을 만큼 정말 아름다운 저택이었다.

# 스튜디오 시티 로럴우드 드라이브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앞에서 만나 본 첫 번째 집보다는 다소 소박(?)한 집이지만 이 집 역시 정말 예쁜 집이다.


스튜디오 시티 로럴우드 드라이브에 위치한 집으로 침실 5개, 욕실 7개에 넓은 마당과 풀장 구비돼 있는 약 178평짜리 집이다.


매매가는 459만 9,000달러. 한화 약 55억 원이다.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이렇게 아담(?)하지만 깔끔하고 예쁘게 정돈된 거실과 폴딩 도어로 열고 나가면 바로 마당과 풀장을 마주할 수 있다.


옷방은 당연히 있고, 침실은 5개나 구비돼 있는 이번 저택.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셀링 선셋' 시즌 2에선 가족이 살기 좋은 집을 보고 싶다는 고객이 이 집을 둘러보기도 했다.


만약 '셀링 선셋' 시즌 2 공인중개사들이 이 집 판매에 성공한다면 중개 수수료로 13만 7,970달러 한화 약 1억 6,000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앞서 소개한 집의 중개 수수료는 무려 15억 원이다...)

# 캘리포니아 말리부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다음으로 구경할 집은 아름다운 바다 앞에 위치한 저택이다.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위치한 이 집은 침실 3개, 욕실 5개가 딸린 약 106평짜리 고급 저택.


'셀링 선셋' 시즌 2에서 이 집은 판매를 위한 집이 아닌, 공인중개사의 결혼식 장소로 소개됐다.


매매가는 3,500만 달러 한화 약 419억 원이지만 결혼식을 위한 임대가는 1만 달러 한화 약 1,197만 원 정도다.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거실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특히 이 집의 가장 좋은 점.


예쁜 테라스가 있다는 것이다.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 LA 선셋 플라자 드라이브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마지막으로 볼 집은 LA 선셋 플라자 드라이브에 위치한 집이다.


침실 4개, 욕실 5개가 위치한 87평짜리 집으로 매매가는 32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38억 원이다.


앞서 본 집들과는 달리 단층짜리 집이고 최근 리모델링한 집이라고.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예쁜 벽난로가 있는 큰 방이 특징.

최근 리모델링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새 것이며, 큰 방에 넓은 창이 있지만 사생활 보호는 충분히 가능하다. 

어느 곳에서든 침실을 볼 수 없게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예쁜 풀장은 기본이고,

출처: '셀링 선셋' 시즌 2

깔끔한 주방까지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집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었으니, 더 많은 저택을 구경하고 싶다면 '셀링 선셋' 시즌 2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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