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정판 운동화 공수하느라 힘들었다는 배우

조회수 2021. 2. 6.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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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으면 다 언니랬어, 단아언니♡

[키워드 인터뷰]

운동화가 더 쿨하고 멋질 수 있다는 것을 이 사람을 통해 알았다.

출처: '런 온'

출근룩에도 운동화를 매치했던 '런 온'의 서단아 대표다.


작품 안에 등장했던 서단아의 다양한 운동화 패션. 이를 위해 본체인 배우 최수영은 한정판 운동화를 공수하기 위해 고생을 했단다.


이처럼 흥미로운 '런 온'의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들이 직접 들려준다. 최수영과 강태오의 키워드 인터뷰로 만나 보시라.

# 서단아

출처: '런 온'

최수영이 '런 온'에서 연기한 서단아.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이자 재벌 2세이었다.


일할 때는 완벽함을 추구했다. 성격은 매우 쿨하고 거침없었다. 그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가기가 어렵지 한 번 그의 사람이 되면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었다.


한 마디로 내 편이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는 멋진 언니였다고 할까.


그런 서단아에 대한 에디터N, 아니 우리 모두의 마음을 최수영도 공감한다.

출처: 넷플릭스
언니 하고 싶어, 언니. 단아 언니."(최수영)
나도...!!

# 이영화

출처: '런 온'

완벽한 서단아의 마음을 녹인 것이 바로 미대생 이영화(강태오)였다. 사람 가리지 않는 친화력으로 서단아가 그어놓은 선 안에 폴짝 들어온 상큼한 연하남이었다.


그런 이영화의 매력을 최수영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출처: 넷플릭스
귀엽지만은 않아서 매력이 있는 것 같아. 약간 박력도 있고..."(최수영)
출처: 넷플릭스
그리고 왜 이렇게 자신감이 넘쳐?"(최수영)
출처: '런 온'
표현에 거짓이 없어서 순수한데 그게 또 은근히 박력처럼 느껴지더라.

후진 따윈 모르는 직진 연하남, 그것이 최수영이 말하는 이영화의 매력이었다.

# 최애 패션

출처: '런 온'

극 중 서단아는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유했다.


시크한 슈트 차림에 투박한 운동화를 믹스 매치하고, 우아한 드레스도 힙하게 스타일링했었다. 보는 재미가 있었던 서단아의 룩이었다.


그중 최수영이 꼽는 최애 패션은 뭐였을까? 정답은 바로 이것.

출처: '런 온'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화려한 패턴의 롱 원피스를 꼽은 최수영이다.


시원시원한 최수영의 기럭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 패션이었다.

출처: 넷플릭스
엄청 긴 원피스가 있어. 그 원피스가 약간 키가 좀 커야 입을 수 있는 그런 느낌이 있어 가지고."(최수영)

# 운동화

출처: '런 온'

서단아의 패션을 언급하는 데 있어서 운동화가 빠질 수가 있나.


그의 패션을 완성하는 포인트이기도 했지만, 어릴 적 꿈꿨던 축구에 대한 애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아이템이기도 했다.


중요한 아이템이었던 만큼 독특한 디자인의 운동화들이 여럿 등장했었다.


여기엔 특별히 최수영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출처: 넷플릭스
줄 서야만 살 수 있는 운동화 같은 거 있잖아? 리미티드 운동화를 공수하느라 힘들었어."(최수영)

이번엔 이영화 역으로 활약한 강태오의 차례다. '런 온' 덕분에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보냈다는 강태오.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까?

# 이영화

출처: '런 온'

'런 온'에서 이영화는 사람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대형견 같은 매력이 있었다.


극 중 러브라인이었던 서단아는 물론이고 기선겸(임시완)과 오미주(신세경)에게도 폭풍 친화력을 보여주지 않았나.


본체 강태오는 어떨까? 이영화와 본체의 싱크로율로 보면?

출처: 넷플릭스
성격은 한 68퍼센트! 나도 되게 친화력이 좋은 편이야."(강태오)
출처: 넷플릭스
다른 점이 있다면 초반에는 낯을 가려. 하지만 영화는 낯을 가리지 않지."(강태오)

# 서단아

출처: '런 온'

이영화에게 서단아란 앞으로 나아갈 목표를 알려준 인물이었다.


서단아를 만나면서 그림을 왜 그려야 하는지 이유를 알게 됐으니까.


그런 서단아에 대한 본체 강태오의 마음도 여전히 애틋하다.

출처: 넷플릭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콩닥콩닥거리고..."(강태오)
출처: 넷플릭스
내가 그림을 그리게 될 이유를 더욱더 명확하게 만들어준 인물이지."(강태오)

# 미대생

출처: '런 온'

예술 하는 선배, 그림 그리는 선배, 미대 선배... 뭐 어떻게 불러도 다 로망의 주인공이 된다.


현실에서 강태오 같은 미대생이 우리 학교에 있었다면? 그런 상상을 해 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어때?

출처: 넷플릭스
학창 시절 늘 A+를 유지했다구~ 정말루~"(강태오)

게다가 실제로도 뛰어난 미술 성적을 보유했다지 않다지 않나.

# 인간 포카X

출처: '런 온'

이영화가 캠퍼스 로망을 부추겼던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극 중에서 미대를 빛처럼 밝히는 '인간 이온음료'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이영화가 등장하면 절로 미소를 짓던 학우들만 봐도 그랬다.


실제로도 밝고 청량한 에너지를 가진 강태오. 그에게 '인간 이온음료'라고 불러봤다.

출처: 넷플릭스
어~ 들어봤어. 포카X는 뭔가 낯간지럽잖아. 그냥 이런 거 되게 나 부끄러워해. 그러지마~"(강태오)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모르는 반응이다(ㅎㅎㅎ).


대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뜻밖의 음료수를 자신의 매력에 비유했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솔의 X.

출처: 넷플릭스
아, 난 솔의 X! 그런 거 좋아하거든? 약간 좀 거리감 있는, 머릿속이 맑아지는? 이건 괜찮은 것 같아."
출처: 넷플릭스

OK, 접수. 앞으로 강태오를 '인간 솔의 X'이라 부르자.

최수영, 강태오의 키워드 인터뷰는 아래 풀영상에서 확인해 보시길.


'런 온'을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여운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Netflix] 멋있으면 다 언니랬다, 오늘부터 최수영언니♡|키워드인터뷰

[Netflix] '인간 솔잎향 음료수'가 되고 싶은 강태오|키워드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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