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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과일 아보카도가 불러 온 비극

돈과 함께 찾아온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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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N]

출처'부패의 맛' 시즌2
언젠가부터 카페, 레스토랑 할 것 없이 이 식재료가 들어가 메뉴 하나 없는 곳을 찾기 어려워졌다. 

기름진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아보카도,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지며 전 세계에서 슈퍼푸드로 사랑받고 있다. 

한 해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아보카도의 양은 약 50억 킬로그램에 이른다. 아보카도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는 아마 지금 이 시간에도 새로 만들어지고 있을 것이다. 

출처'부패의 맛' 시즌2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식재료가 되면서 아보카도는 말 그대로 초록빛 황금이 됐다. 특히 아보카도의 원산지이자 완벽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멕시코에 말이다. 

아보카도 생산이 주력 사업으로 성장한 멕시코는 이 작물을 통해 연간 25억 달러, 한화 2조 7637억 원을 벌어들인다. 

출처'부패의 맛' 시즌2
예전에 아보카도 1kg을 2~2.5페소에 팔았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1kg에 80페소까지 받을 수 있어요."

출처'부패의 맛' 시즌2

농장주들에게 잿팟이 터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실상은 그 반대다. 농장 주인들에 대한 납치, 살인과 같은 강력 범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출처'부패의 맛' 시즌2

멕시코의 미초아칸은 세계 최대의 아보카도 생산지다.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아보카도의 1/3이 이 지역에서 재배된다. 


지역 비즈니스의 1/5가 아보카도와 연관이 있을 정도로 지역 경제에서 아보카도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은 곳이다. 

출처'부패의 맛' 시즌2
과거에도 미초아칸에는 마약 카르텔이 있었지만, 민간인과는 큰 연관이 없었다.

서로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각자도생'하던 이 관계가 깨진 건 정예부대에서 카르텔이 된 로스 제타스가 멕시코를 장악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출처'부패의 맛' 시즌2
이들의 수익사업은 마약 밀매만이 아니었다. 돈이 되는 모든 것이 이들의 수탈 대상이었고, 미초아칸에서는 그것이 아보카도였다. 

아보카도 수출로 단숨에 큰 돈을 만지게 된 농장 주인들은 이들의 범죄 대상이 됐다. 갱들은 농장 주인들을 납치해 거액의 몸값을 요구했다. 

출처'부패의 맛' 시즌2

2006년,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은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자신의 고향인 미초아칸에 2만 여명 규모의 병력을 투입했다. 


그러나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작은 규모로 찢어진 갱들은 마약으로 얻던 수입이 적어지자 지역 농민들 착취에 더 열을 올렸다. 


범죄조직들은 농장주인들이 수출되는 아보카도로 얻는 수익의 1%를 갈취했다. 


지역을 장악하는 카르텔이 바뀌어도 상황은 똑같았다. 모두에게 아보카도는 그저 '돈'이었고, 미초아칸은 돈을 벌수록 생명이 위험해지는 지역이 됐다. 

출처'부패의 맛' 시즌2
카르텔은 갈취에서 그치지 않고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려 들었다. 이들은 아보카도 생산량이 너무 증가해 가격이 하락하는 걸 원하지 않았다. 

이들이 실행한 방법은 잔혹했다. 생산량을 강제로 줄이기 위해 농민들의 트럭과 농장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성공한 농장 주인들에 대한 납치 범죄도 여전히 끊이지 않았다. 

출처'부패의 맛' 시즌2

참지 못한 사람들은 카르텔에 대항하는 자경단 아우토 디펜다스를 구성했다. 이 단체의 탄생으로 카르텔은 몰아냈지만, 새로운 권력으로 생겨났다. 이들이 지역 정부까지 좌지우지하는 지역의 실세가 된 것이다. 

출처'부패의 맛' 시즌2

아보카도로 인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멕시코의 현실, 실상은 더욱 참혹하다. 


아보카도가 빚어낸 멕시코의 비극, 그리고 또 다른 아보카도 생산국인 칠레의 상황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부패의 맛' 시즌2에서 더욱 상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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