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이어터들 심금 울린 명언 남긴 아이돌
이 연예인의 한 마디에 강호동이 기립박수를 치고 감탄을 내질렀다.
김준현도 그의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자리에서 일어날 정도로 감탄했다.
"이야- 이 친구 뭐야?"
"고기와 밀가루를 멀리하면
오래 살 수 있지만
그렇다면 오래 살 필요가 없다"
빅스의 래퍼이자 예능 대세 라비.
전국 다이어터들의 심금을 울린 이 말로 '고기 라비 선생'으로 추앙(?)받게 된 라비다.
키 183cm에 65kg으로 호리호리한 몸을 가지고 있는 라비지만, 음식 관련 명언의 전파자로 정평이 나있다.
그가 퍼트린 또 하나의 음식 명언이 있으니, 바로 이것.
"대가 없는 소고기는 없다.
선심은 돼지고기까지다."
본명은 원식이. 김원식. 빅스의 래퍼다.
표현력이 남다르다 했더니, 랩 작사를 직접 쓴다. 작사는 물론이고 직접 곡도 쓰는 '작사작곡돌'.
저작권 협회 등록 곡이 무려 180곡이 넘는다.
1993년 생, 올해 28살의 젊은(?) 청년이지만 어엿한 대표다.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하고 직접 대표로 운영 중이다. 현재 콜드베이, 시도, 칠리호미가 소속되어 있다.
(녹음시설 운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원식 대표님)
별명도 남다르다. 라이언 고슬링을 닮아서 라비언 고슬링,
그리고 도베르만을 닮아서 라베르만.
솔로곡 'DamnRa'에는 '난 평생을 바치는 도베르만'이라는 가사가 등장하기도.
'1박 2일'에서 밝혀진 일화가 있으니, 과거 라면은 쓰레기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그리고 현재는 라면을 없어서 못 먹는 라비가 되고 말았다.
(라면 먹방 직관 중인 라면 라씨)
예능에서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던 2020년,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올해의 예능돌로 선정돼 수상하기도 했다.
예능은 물론이고 뮤지션으로도 열일 중인 라비. 오는 11월 6일에는 10cm 권정열이 피처링한 신곡이 나온다. 제목은 '낙엽'.
예능이면 예능, 음악이면 음악,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라비. 라비의 신곡도 기대해본다.
라비의 남다른 예능 센스 확인하고 싶다면 넷플릭스에서 '아는 형님'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