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18kg 감량했던 배우의 최근 모습
스타들의 철저한 자기 관리. 그중에서는 체중을 관리하는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이 배우의 경우도 그렇다.
바로 배우 김효진.
어쩐지 타고나길 마른 체형이었을 것 같은 이 배우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주목을 받았던 때가 있었다.
그건 다름 아닌 지난해 여름. 당시 김효진은 SNS에 이런 글을 올렸다.
출산 후 첫 촬영~ 20kg 쪄서 18kg 감량. 출산 후에도 건강 챙기기."
그렇다. 무려 출산 후 18kg 감량에 성공한 것이다.
보통의 경우보다 더 성공하기 어렵다는 출산 후 다이어트.
살이 찌기 전과 다이어트를 한 후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더 놀랍다.
둘째 임신을 발표했을 당시의 모습과...
출산 후 모습에서 그닥 차이가 느껴지지 않으니 말이다. 대체 언제 쪘다는 거지?! 싶을 만큼 예전 몸매로 돌아온 김효진.
이것은 다 꾸준히 운동한 결과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운동은 필수 아니던가.
실제로 김효진의 SNS에는 운동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나 무용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김효진. 출산 후에도 이렇게나 굉장한 유연함을 뽐냈다는 거다.
그랬던 김효진. 요즘 모습은 어떨까?
일상 사진에서도 이렇게 여전히 비현실적 몸매를 뽐낸 것은 물론.
실제보다 더 부하게 나온다는 방송 카메라 안에서도 우월한 비주얼로 등장 중이다.
최근 드라마 '사생활'에서 정복기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효진.
2012년 한중일 합작 드라마 '스트레인저 6' 후 무려 8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셈이다.
배우 유지태와 결혼하고, 두 아이의 출산 등으로 잠시 작품 활동을 쉬었던 까닭.
그러나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임에도 어쩐지...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김효진과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더 탄탄하고 샤프해진 모습이랄까.
온몸으로 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사람이야!...를 외치고 있는 듯한 정복기.
김효진이 연기하고 있는 정복기는 전 아나운서이자 현 사기 사업 전문가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희생쯤이야 아무렇지 않게 넘기고, 눈치도 빨라서 이 사람에 대한 복수는 꿈도 못 꾸게 하는 캐릭터.
타깃이 난가? 아빠 복수를 위해 적진으로 뛰어드는 그런 거? 차 목사님 무남독녀 따님도 몰라볼 줄 알았어요, 내가?"
이런 날카롭고 냉정한 캐릭터를 제대로 서늘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김효진이다.
오랜만에 누군가의 아내도, 누군가의 엄마도 아닌, 배우로 나선 김효진.
철저한 자기 관리 후 브라운관에 복귀한 그의 활약, '사생활'에서 계속 지켜봐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