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사랑스러운 배우

조회수 2020. 11. 10.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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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가 사람으로 태어나면 이 사람

[N's pick]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들.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 이름과 캐릭터가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 한 번쯤 해봤을 거다.


캐릭터가 굉장히 사랑스러운데, 이름이 러브인 것처럼 말이다.

출처: 넷플릭스

예시로 든 '러브'의 경우, 실제로 존재하는 캐릭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모든 것' 시즌 2의 여자 주인공.


그리고 이름처럼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러브를 만들어 낸 주인공은 배우 빅토리아 퍼드레티다.

사랑스러운 러브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한 그는 지난 2014년에 데뷔한, 아직 연기 생활을 얼마 하지 않은 신인 축에 속한다.

하지만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으니.

에디터N이 강력 추천하는 빅토리아 퍼드레티의 작품들을 통해 그 연기력 직접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

너의 모든 것 시즌 2

출처: 넷플릭스

앞서 언급한 '너의 모든 것' 시즌 2가 첫 번째 추천 작품이다.


'너의 모든 것'은 훈훈한 외모, 젠틀한 행동과는 달리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남자 조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조의 미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빅토리아 퍼드레티가 연기한 러브는 시즌 2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출처: 넷플릭스

시즌 1에서의 과거를 잊고 LA에서 이름까지 바꾸며 새 출발 하려는 시즌 2의 조.


그러던 어느 날 조의 눈에 러브라는 여자가 들어오게 된다. 조가 첫눈에 반할 만큼 사랑스러운 그녀.


큰 눈에 웃을 때 특히 예쁜 이 러브라는 캐릭터를 빅토리아 퍼드레티가 찰떡으로 연기해냈다.

출처: 넷플릭스

친구들과 있을 땐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조와 있을 땐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나 사랑에 있어서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신흥 '걸크러시'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으니.

출처: 넷플릭스

다소 힘든 가정사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마지막!


엄청난 반전의 모습까지, 빅토리아 퍼드레티의 매력을 느끼려면 '너의 모든 것' 시즌 2 완주를 강력 추천드린다.

힐 하우스의 유령

출처: 넷플릭스

다음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힐 하우스의 유령'이다.


'힐 하우스의 유령'은 힐 하우스에 살았던 크레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포물이다.


빅토리아 퍼드레티는 이 작품에서 크레인 가족의 막내 넬 역을 맡았다.

출처: 넷플릭스

넬은 다섯 남매들 중 자신과 쌍둥이인 루크와 함께 귀신을 가장 많이 본 인물로 등장한다.


힐 하우스에 살던 어린 시절부터 자꾸만 목이 꺾인 여자 귀신이 자신을 찾아오는 걸 보고 살았다.


이 때문에 커서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인물.

출처: 넷플릭스

그렇다 보니 '힐 하우스의 유령'에선 빅토리아 퍼드레티의 트레이드 마크인 환한 미소를 보기 힘들다.


하지만 넬은 뿔뿔이 흩어진 가족을 다시금 뭉치게 만드는 키 포인트가 되는 인물. 한 마디로 서사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빅토리아 퍼드레티가 제대로 소화해 줬다.

출처: 넷플릭스

유령에게 시달리는 고통과 이해해 주는 이 아무도 없는 외로움을 잘 표현해낸 것.


뿐만 아니라 그런 외로움 속에서도 가족을 향한 사랑의 끈을 놓지 않는 섬세한 연기는 단연 '힐 하우스의 유령'의 핵심 장면이다.


아마 빅토리아 퍼드레티의 연기를 보며 눈물을 흘릴 지도...

(펑펑 울었음...)

블라이 저택의 유령

출처: 넷플릭스

또 공포물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라이 저택의 유령'.


앞서 만나 본 '힐 하우스의 유령'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작품으로 이 역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블라이 저택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된 대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출처: 넷플릭스

빅토리아 퍼드레티가 이 대니 역을 맡았다. '블라이 저택의 유령' 주인공인 셈이다.


대니는 아이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캐릭터.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늘 상냥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환영받는 인물이다.


때문에 '힐 하우스의 유령'과는 달리 이 작품에선 사랑스러운 빅토리아 퍼드레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얏호)

출처: 넷플릭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 '블라이 저택의 유령'은 공포물이다. 그렇다는 건? 주인공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는 것.


맞다. 대니는 나름 아픈 과거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늘 괴로워하고 두려움에 떤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공포 때문에 힘들어하는 대니의 모습을 빅토리아 퍼드레티가 몰입감 있게 그려내 줬다.


이쯤 되면 공포물 전문인가 싶을 정도...

출처: 넷플릭스

게다가 후반부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가는 빅토리아 퍼드레티의 아름다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빅토리아 퍼드레티의 매력을 느끼려면 '블라이 저택의 유령'도 빼놓지 말자.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출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마지막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던 이 작품에 빅토리아 퍼드레티가 출연했었나 싶은 분들 많으실 거다.


실제로 아주 짧게 얼굴만 비추는 정도랄까...

출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분량은 그리 많진 않지만 이 작품에서도 사랑스러운 미소 어김없이 발사해 주신다.


극 중 사람들의 샌타 수재나 캐니언 관광을 돕는 가이드 루루 역을 맡은 빅토리아 퍼드레티.

출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관광객 중 한 명이 '귀엽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빅토리아 퍼드레티 웃는 모습이 한 예쁨 하지. 암, 그럼 그럼.

출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아직 연기 경력이 그리 많지 않은 터라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진 않았지만 알차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빅토리아 퍼드레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행보를 기대하면서, 위 네 작품을 통해 빅토리아 퍼드레티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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