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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소녀들의 로망이었던 배우 반전 근황

조회수 2020. 9. 25.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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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눈빛은 처음이야

해당 콘텐츠에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로맨스 영화.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거라면, 크으... 설렌다, 설레.


이런 로맨스물에 멋진 남자 주인공이 빠질 수 없지. 소녀들의 '멜로 로망' 제대로 충족시켜준 로버트 패틴슨 같은 사람 말이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단숨에 전 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로버트 패틴슨.


극 중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무장해제시킬 만큼의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로 등장해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뱀파이어라니... 이 판타지적 설정 어쩌면 좋아.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지만 인간 벨라를 향한 일편단심 로맨스로 여심을 흔들어놨더랬다.

이렇게 전 세계 소녀들의 로망이 됐던 로버트 패틴슨, 최근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출처: 넷플릭스

여전히 멋지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로 팬들을 만난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이다.


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는 로버트 패틴슨의 완. 벽. 미. 모.

출처: 넷플릭스

미모 여전한 로버트 패틴슨의 신작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어릴 적부터 주변의 악한 인물들로 인해 인생이 꼬여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패틴슨은 극 중 마을에 새로 부임해 오는 목사 프레스턴 티가딘 역을 맡았다.


분량은 그리 많진 않지만 굉장히 임팩트가 큰 인물.

출처: 넷플릭스

왜냐? 완전 악질 중의 악질이거든... (ㄷㄷㄷ)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로맨틱한 남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던 사람이라면 이 작품 보고 꽤나 놀랄지도 모른다.


그때와는 전혀 다른,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목사 부임을 축하하기 위해 교인들이 만들어 온 음식을 '싸구려'라고 비꼬는 중이시다. 


목사라기보다는 사기꾼에 가까운 설교를 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충격적인 건.

출처: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어린 여신도와 드라이브에 나섰을 때였다.


아직 미성년자인 리노라. 그런 그에게 티가딘 목사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출처: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음... 목사가 저렇게 물어오면 신도는 당연히 이렇게 대답할 거다.


"네, 전에 다른 목사님이 저와 함께 울어주셨어요."


하지만 티가딘 목사의 질문은 그런 뜻이 아니었다.

주님께서 만드신 모습대로 널 보여드린 적이 있냐고."
(티가딘 목사)
출처: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뭐야 뭐야. 지금 벗으라는 거?


로버트 패틴슨의 눈이 저렇게 음흉했었나. 분명 '트와일라잇' 때는 저렇게 쳐다볼 때마다 로맨스가 뿜어져 나왔었는데...


같은 사람 맞아...?

출처: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게다가 리노라가 임신 사실을 알려오자 이렇게 말한 티가딘 목사다.

내가 어떻게 애 아빠란 말이냐. 우린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게 다인데."
(티가딘 목사)
출처: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심한 말 절로 나오면서도 동시에 감탄할 수밖에 없는 건 아마도 로버트 패틴슨의 스펙트럼 넓은 연기 덕분이 아닐까.


'트와일라잇'에서의 로맨틱한 연기부터,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의 비열한 연기까지.


한 얼굴에서 다양한 모습이 드러나는 그이기 때문이다.

출처: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실제로 배우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


올해 초 제40회 런던비평가협회상에선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는 중이다.


단순히 '10대들의 로망'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로버트 패틴슨의 노력 덕분이다.

출처: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그의 버라이어티한 연기를 감상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검색해 보시길.


성장한 에드워드, 아니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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