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불문 다 같이 앓고 있는 '승리호' 꽃님이 평소 모습

조회수 2021. 2. 10. 1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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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아 이모가 좋아해(쩌렁쩌렁)

이 콘텐츠는 '승리호'의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 스포주의*

[좋아하면 올리는]

출처: 넷플릭스
'승리호'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상 하나. 꽃님이가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인들만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 증상, '승리호'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이미 한 차례 시름시름 앓았다. 
출처: 넷플릭스
(중기씨 안구 공유해줘요 당장)
현장에서 예린이를 예뻐하지 않는 배우, 스태프가 없었어요. 누구나 그럴거예요. 워낙 사랑스러운 친구라서. 지금도 배우들이 모이면 예린이 얘기를 많이 해요.

예린이가 해외에서도 많이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럴만한 친구고, 아역배우로서든, 어린이로서든 건강하게 잘 컸으면 해요." (송중기)
"배우와 스태프들이 현장의 피로를 박예린으로 위로 받았어요."(조성희 감독)

“꽃님이와의 촬영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김태리)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시작으로 해외 시청자들까지 이모, 삼촌을 자처하게 하는 아역배우 박예린. 


이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어디에서 똑 떨어졌나 싶었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우린 꽤 여러곳에서 박예린을 봤었다. 

윤종신과 함께 한 치킨 광고에서... 

세상 무해한 미소로 음식을 옴뇸뇸뇸 먹던 한우 홍보 광고에서... 

최근 종영한 '날아라 개천용'에서도! 

2013년 생으로 올해 나이 아홉살인 박예린은 아역 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지금보다 훨씬 작았던 2017년의 모습에서도 동그란 단발머리에 큰 눈망울이 돋보였다. 


어머니가 운영 중인 SNS 계정에 올라온 일상 사진에서도 표정이 어찌나 풍부한지... (심장 부여잡음) 

출처: 넷플릭스

TV광고, 지면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박예린에게 '승리호'는 인생 첫 영화였다. 


오디션을 통해 박예린을 처음 본 조성희 감독은 처음 보자마자 '이 아이가 해야할 것 같다'는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출처: 박예린 인스타그램
(2019년의 박예린)

사실 영화 속 도로시는 2019년 일곱 살이었던 박예린의 모습이다. 


아이들은 자고 일어나면 자라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현재 박예린은 영화 속 도로시 보다 눈에 띄게 성장했다. 

출처: 박예린 인스타그램
(2021년의 박예린)
(앞니 너무 귀여워...지구 뿌셔...)
몸이 자란 만큼 능력치(=글씨)도 레벨업 됐다. 
출처: 박예린 인스타그램
영화가 제일 좋았던 7세 명필 박예린은... 
출처: 박예린 인스타그램

글자간의 비율을 고려할 줄 아는 안정적인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물론 내용은 여전히 귀엽다)

출처: 넷플릭스

'승리호'에서 승리호 선원 4인방 못지 않게 활약한 박예린. 영화가 제일 좋다는 이 가능성 무궁무진한 배우의 앞날이 기대된다. 


송중기의 말처럼 건강하게 잘 컸으면 하는 랜선 이모, 랜선 삼촌들이 이렇게나 많다. 

(여러분 예린이가 감사하대요. 소리켜고 꼭 보세요. 진짜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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