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장금이가 됐을 연예인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분명히 대장금으로 태어났을 것"
(이승기)
(이승기)
누군가의 요리를 맛 본 이승기의 평가다.
대장금이라니... 살짝 주접(?) 느낌이 나는 맛 평가인데.
하지만 이 주접, 이승기뿐만이 아니었다.
"먹어본 사람만 아는, 사람 미치게 하는 바로 그 맛"
(유재석)
(유재석)
"레시피 공유해서 모두가 먹을 수 있게 해야 할 음식"
(EXO 세훈)
(EXO 세훈)
"겉은 와삭 속은 촉촉. 흰밥 위에 파라다이스. 다이어트 파괴자"
(구구단 세정)
(구구단 세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멤버들의 주접 멘트들이었다.
이처럼 '범인은 바로 너' 멤버들이 절로 주접 멘트 하게끔 만든 요리 솜씨의 주인공은 누굴까.
아마도 '범인은 바로 너' 멤버들 중 한 명이겠지?
그렇다. 배우 박민영이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1부터 함께 해 오며 없어서는 안 될 브레인으로 활약 중인 박민영.
그런 그가 요리까지 잘하다니. 못하는 게 뭡니까.
박민영의 요리 솜씨는 박민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범인은 바로 너' 멤버들을 감탄케 한 그 요리, 아삭이고추김치부터 만나볼까.
먼저 양파즙과 생강즙을 내준다.
생강은 즙이 잘 안 나오기 때문에 양파를 넣고 중간중간 생강을 넣어준다면 만사 OK!
이후 깍둑 썰기한 무로 무즙을 낸다.
홍고추, 액젓, 새우젓, 밥을 믹서기로 갈아 양념장을 만들어준 다음.
양파+생강+무즙과 간 양념장, 채 썬 무를 잘 섞어 준다.
이후 쪽파와 부추를 3~4cm 정도로 잘라주면 거의 다 완성.
양념장에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준 다음 어느 정도 빨개졌을 때 쪽파와 부추를 넣고 또 한 번 섞어준다.
김치 소가 완성됐다면 칼집을 낸 고추 안에 속을 넣어주면 끝!
박민영이 뚝딱뚝딱 만든 이 아삭이고추김치. 대장금을 떠올리게 할 만큼 맛있다고 하니 꼭 한 번 해 먹어 보시길 바라면서.
'아삭이고추김치만 잘하는 거 아냐? 원래 요리 하나만 잘하는 사람들도 많은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을 위해 또 다른 영상을 가지고 와봤다.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 만들기에 나선 박민영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저녁 요리를 만들고자 하는 건데. 어디 박민영의 요리 솜씨 확인해 볼까.
박민영이 만들 파스타는 바지락 오일 파스타다.
면이 삶아지는 동안 파스타 오일 소스를 만드는 중인데, 집이 아닌 본인의 작업실에서 요리를 하다 보니 익숙지 않은 상황.
게다가 불의 세기도 약해서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는 중이다.
원래 진정한 고수는 장비 탓을 하지 않는 거예요."
(박민영)
방금 진짜 고수의 향기가 느껴졌어...!
게다가 칼질도 능숙하게, 요리 술을 넣을 때도,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출 때도 계량 없이 본인의 감으로만!
원래 계량 안 하고 하는 사람이 진짜 고수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완성된 박민영표 바지락 오일 파스타!
과연 맛도 좋을까?
진실의 미간 발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