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남주리 간호사 반전 이력

조회수 2020. 7. 19.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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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주리씨는 다 잘해?
까면 깔수록 몰랐던 면들이 숨겨져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 에디터N은 이 사람을 가장 대반전의 주인공으로 꼽고 싶다. 
출처: '사이코지만 괜찮아'

깊은 짝사랑으로 폭주해버린 주리주리 남주리(박규영). 

출처: '사이코지만 괜찮아'

세상 바르고 단정한 모습에, 다소 거친 괜찮은 병원 환자들에게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주리주리.


매번 문영(서예지)에게 몹쓸 말 듣는 모습이 짠하기까지 했는데... 

출처: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랬던 주리가 어느 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대표 따귀왕이 됐다. 
출처: '사이코지만 괜찮아'
(짝!)

고문영에게도. 

tvN: //만취모드//지독한 짝사랑에 미쳐버린 박규영, 김주헌 향한 싸다구!

상상이상 대표 이상인(김주헌)에게도. 


풀스윙 불꽃 따귀를 날려버리는 남간호사. 

(주리씨, 그렇게 안봤는데 무서운 사람이었네)

순정만화 찢고 나온 것 같은 이미지에 남다른 술주정을 가진, 반전 재미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남주리. 


그를 연기하는 배우 박규영에게도 소소한(?) 반전 이력이 있으니... 

연기나 영화 전공이 아닌 의류환경학과 출신. 

부산의 한 외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의류환경학과에 입학한 수재다. 

대학교 입학 당시만 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던 박규영은 우연히 대학내*의 표지 모델을 하게 되며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잡지 표지를 보고 연예기획사에서 연락을 받았던 것. 

연기를 오랫동안 배운것도 아닌데, 데뷔 초부터 맡은 역할 찰지게 잘 살렸던 것도 반전이라면 반전. 

JTBC: ♨폭탄 발언♨ 세상 담담한 박규영 "임신했어, 나.."

'제 3의 매력'에서는 세상에서 연애가 가장 해로운 것이라 여기는 실용주의 끝판왕 온리원으로 출연했었다. 


확고한 신념과 남다른 말발을 가진, 누군가에게는 아주 이상한 애로, 누군가에게는 멋진 애로 보이는 그런 사람이랄까. 


세상 무심하고 통달한 듯한 표정과 말투가 압권이다. 

(솔직히 이걸 먼저 본 사람들에게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청순터지던 1화 남주리 모습이 더 반전이었을 듯)

tvN: '순 장사꾼들' 시무룩한 이나영과 박규영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엄마의 교육과 정성으로 

'빚어진' 출판사 신입 오지율 역으로 출연했다. 


참 해맑고 세상물정 모르고 살다가 세상 까칠한 사수 만나 혹독한 사회 경험하는 철부지였다. 


스타일링도 다르고 표정도, 말투도 다른 박규영을 만날 수 있음!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순한 맛 담당하는 줄 알았더니, 매운 맛, 쓴 맛, 달달한 맛 모두 보여주고 있는 반전 매력 남주리.

본체인 박규영도, 캐릭터 남주리도 까면 깔수록 더 알고 싶어진다. 

박규영의 전작들도, '사이코지만 괜찮아'도 넷플릭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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