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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의 노규태에 이어...

'스토브리그'의 권상무로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오정세에게 '세며든' 사람들 손! 

오정세 (aka 요정세)라는 배우에게 애정이 생겼다면 반드시 거쳐야하는 의식이 있다. 

명절선물세트 뺨치는 오정세 매력 종합선물세트,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보는 것. 

일이고 연애고 풀리는 것 하나 없는 보나(이시영)가 우연히 입수한 남자사용설명서 비디오로 배운(?) 연애의 기술로 한류스타 이승재(오정세)와 엮이게 되는 바로 그 영화. 

그렇다. 오정세는 이 영화에서 '한류스타'인 것이다!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볼 수 있는 그의 깊고 넓은 매력, 바로 이런 것이다. 

한국에서 이 남자 이름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의 스타 이승재. 

인기에 걸맞는(?) 아주 높은 콧대를 가진 그는 매 순간 치명적이다. 

파워 치-명. 

톱스타 이승재의 이 치명적인 광고를 보라. 

'동백꽃 필 무렵'에서 보여준 뻔뻔한 연기, 그 정수가 이 영화에 있다. 

몇 대를 맞아도 계속해서 들이대는 이 엄청난 근성과 마치 맞은 적 없다는 듯 품위(?)를 지키는 이 뻔뻔함. 

오해로 인해 보나와 위기를 맞이한 승재. 

전설의 "잤네, 잤어", 바로 이 영화의 한 장면이다. 

남의 속도 모르고 얄밉게 구는 이승재!! 

이 대사를 이렇게 찰지게 살릴 수 있는 배우가 또 누가 있겠냐고. 

한류스타 이승재, 패션도 남다르다. 

오정세 최대치의 화려한 의상, 이 영화에서 다 입었다. 

이정도 사이즈의 꽃은 달아줘야 한류스타지. 

이정도 핑크는 입어줘야 한류스타지. 

이정도 털은 걸쳐줘야 한류스타지. 

이토록 다채로운 오정세를 보고 싶다면 '남자사용설명서'를 검색하시라. 넷플릭스 회원은 앱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