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러 만나서 사랑도 한 넷플 드라마 실제 커플
조회수 2020. 5. 3. 09:00 수정
일과 사랑, 사랑과 일
일과 사랑, 사랑과 일.
둘 중 하나도 잡기 힘든데 둘 다 잡은 커플들은 전생에 무슨 공을 세운 건지...
일하러 만났다가 사랑까지 찾은 배우 커플들, 넷플릭스에도 있다.
무려 세 편의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한 커플도 있으니, 스페인 배우 마리아 페드라사와 하이메 로렌테.
2018년부터 공개 연애중인 두 사람.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두 편과 오리지널 무비 한 편에 함께 출연했다.
스페인 조폐국을 터는 대담하고 치밀한 강도들의 이야기인 '종이의 집'에서는 범죄단의 일원인 덴버와 이들의 인질이 된 앨리슨 파커로.
스페인 명문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엘리트들'에서는 전혀 다른 배경을 가졌지만 서로에게 빠지는 나노와 마리나로.
사소한 질문으로 시작해 비밀이 밝혀지고 파탄나는 관계를 그린 '무인도에 누군가 데려간다면'에서는 위기의(?) 커플 마르코스, 마르타로 호흡을 맞췄다.
함께하는 일상도 스스럼없이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 럽스타그램이 올라올 때마다 댓글창에서 끙끙 앓는 팬들이 어마무시하다.
각자 배우로서 연기력도 인정받고, 인기도 많지만 이 '커플의 팬'을 자처하는 팬들도 다수.
일도, 사랑도 모두 응원받는 커플이다.
넷플릭스하면 이 작품을 빼놓을 수 없지.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도 커플이 탄생했다.
같은 동네에서 오래 알고 지낸 조나단과 낸시를 연기한 찰리 히튼과 너탈리아 다이어가 그 주인공.
극 중 동생들 구하다가(?) 정들더니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기묘한 이야기'에서 잰시커플(조나단+낸시)로 수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두 사람. 현실 커플이라는 사실에 수많은 잰시 지지자(?)들이 열광했다.
제작이 확정된 '기묘한 이야기 시즌4'에서는 잰시 커플의 극 중 결혼을 기원하는 팬들의 바람이 이뤄질까.
시즌4를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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