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팬이라도 이건 인정할 수 없다
아무리 최애라 한들 이것 만큼은 굽힐 수 없다.
'취향존중'의 영역을 벗어난 극단적 호불호 갈리는 음식들, 스타들의 취향은??
민초 VS 반민초
연예계 대표 민초단 아이유. 대체 민트초코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팬의 질문에 찐으로 안타까워했다.
민트초코의 매력을 바로 느끼지 못하다니...안됐다."
(아이유)
반민초1: 초콜릿을 먹고 양치를 하면 됨
반민초2: 민트초코는 영국에서 개발됐다 이걸로 종결
반민초3: 내가 유애나지만 민초는...절레절레
치약맛이야. 치약하고 초코하고 같이 먹는 거잖아요! 또 그런 친구들 있다? 아몬드봉봉봉 먹으면 약간 나는 평범한 것 같고 '민초!' 이래놓고 헛구역질 하면서 먹는 거 아니야?"
(황광희)
민초단1: 민트가 치약맛인게 아니라 치약이 민트맛인것
민초단2: 을매나 맛있으면 치약까지 민트향이겠나
민초단3: 민초를 세 번 이상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깔 자격이 없다
부먹 VS 찍먹
부먹!"
(정유미)
찍먹파1: 부먹이래... 정유미 그렇게 안봤는데... (웅성웅성)
찍먹파2: 왜 튀긴 걸 눅눅하게 먹지? (어리둥절)
찍먹파3: 소스를 따로 주는 이유가 뭐겠음?
남주혁의 탕수육 취향은...
찍먹!"
(남주혁)
부먹파1: 탕수육은 원래 소스를 부어먹는 음식인데...
부먹파2: 찍먹파들은 잇몸이 강철인가?
부먹파3: 찍먹파는 모순적이다 어차피 적셔 먹을 거면서
그리고 탕수육 계의 현자 유민상은 이렇게 정리했다.
탕수육은 '처먹'이다
싸울 시간에 하나 더 먹어라
하와이안 피자 호 VS 불호
민초파이기도 한 강지영. 일부 팬들을 놀라게 할(?)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호불호 음식계 탑티어 하와이안 피자에 대한 강지영의 생각은...
하와이안 피자는 단짠단짠의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식사와 후식을 같이 할 수 있는 느낌이라서 좋습니다."
(강지영)
파인애플 반대파1: 파인애플을 뜨겁게 먹다니 과알못이다
파인애플 반대파2: 달달한게 먹고 싶으면 후르츠칵테일을 먹어라
파인애플 반대파3: 고든 램지도 그건 아니랬다
(광희 재등판)
반민초에 이어 하와이안 피자에 대해서도 '극딜'한 황광희.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그의 신념을 보라.
안 먹어! 아니 그건 따로 먹어야지. 맛이 다르잖아요. 피클 대신에 그럼 파인애플 통조림 먹지 왜!"
(황광희)
호불호가 존재하지 할 수 없는 극단취향
호불호가 있을 수 없는, 팬들마저 따라마시기를 포기한 극강의 사약커피 레시피 보유자가 있다. NCT의 재민은 에스프레소 8샷이 들어간 커피를 즐겨마신다. 일명 '나메리카노'.
벤티사이즈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얼음만 넣어요. 물을 싹 빼고 샷을 네 번 더 추가해서 에스프레소 8잔을 한 번에 먹습니다."
(NCT 재민)
지금은 육아에 여념없는 이필모. 홀로 살던 시절 출연한 방송에서 라면 한 봉지에 계란 4개를 넣은 레시피를 선보였다.
계란파 VS NO계란파 논쟁을 넘어서, 이건 좀 굉장한 취향.
1라면 4계란이에요."
(이필모)
(에디터N은 모두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문제시 구운 파인애플에 민트초코잼 발라먹음)